미국 국무부는 14일, 북한과 중국을 비롯해 이란, 미얀마, 에리트레아, 사우디 아라비아, 수단, 우즈베키스탄 등 8개국을 종교자유 탄압 특별관심국으로 지정했습니다.

국무부는 이날 세계 각국의 종교자유 실태를 조사해 매년 발표하는 연례보고서에서 전통적으로 수니파와 시아파가 다투는 지역에서 폭력이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보고서는 이라크에서 모든 종교 신도들이 탄압과 협박과 납치와 살인의 희생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국무부는 이 보고서에서 중국이 파룬궁을 비롯한 종교단체들을 억압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무부는 또한 버마와 북한, 파키스탄, 이란이 종교를 탄압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특히 북한은 지난 2001년부터 7년 연속 미국 정부로부터 ‘종교탄압국’이라는 꼬리표를 달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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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U.S. government report says religious freedom has sharply declined in Iraq over the past year, with worshippers of all faiths coming under attack.

In its annual report on religious freedom worldwide, the State Department says the violence goes beyond the traditional Sunni-Shi'ite rivalry. It says members of all religions in Iraq have been victims of "harassment, intimidation, kidnapping and killings."

The report was released today (Friday) - the same day the White House reported to Congress that the government of Iraq has made satisfactory progress toward reducing sectarian violence.

The State Department report categorizes eight countries as being of "particular concern" because they have "engaged in or tolerated particularly severe violations of religious freedom." These are Burma, Eritrea, Iran, North Korea, Saudi Arabia, Sudan and Uzbekist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