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한 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부상을 입은 지난 11일 이라크 바그다드 인근 미군 기지에 대한 공격에서 이란제 로켓이 사용됐다고, 이라크 주재 미군 장군이 13일 밝혔습니다.

케빈 버그너 장군은 당시 사용된 무기는 240 밀리미터 로켓으로, 이라크 내 이슬람 시아파 극단주의자들이 과거 이란에서 받은 종류와 같다고 밝혔습니다.

버그너 장군은 이 로켓은 바그다드 서부 라시드 지구에서 발사됐으며, 해당 지역은 급진 시아파 지도자 모크타다 알 사드르를 따르는 마흐디 군부의 세력이 강한 지역이라고 밝혔습니다.

버그나 장군은 또 미국이 이란과 이라크 국경 지역에 무장 단체들 간의 지원을 차단하기 위해 새로운 기지를 열 것이라는 언론 보도도 사실로 확인했습니다.

미국은 이란이 이라크에 무기를 제공하고, 이라크 군에 대해 훈련을 시키고 있다고 비판해 왔으며, 이란은 이를 부인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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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enior U.S. military officer in Iraq says an Iranian-made rocket was used in an attack on a U.S. base near Baghdad two days ago that killed one person and wounded 11 others.

Major General Kevin Bergner said today (Thursday) the weapon was a 240-millimeter rocket - the type Shi'ite extremists in Iraq have received from Iran in the past.

He said the rocket was launched from Baghdad's western Rasheed district, which he said was a stronghold of the Mahdi Army militia led by radical Shi'ite cleric Moqtada al-Sadr.

General Bergner also confirmed news reports that the U.S. is opening a new base along the Iran-Iraq border to try to stop the flow of aid to insurgent groups.

Iran has denied repeated U.S. charges that it is supplying weapons and training to Iraqi militi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