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조지 부시 대통령은  내일  13일 대국민 연설을 통해 2008년 중반까지 이라크에서 미군 3만 명을 철수시키는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부시 대통령의 이같은 계획은 지난 이틀 동안 의회에서 증언한 데이비드 페트레이어스 이라크 주둔 미군 사령관의 건의를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부시 대통령은 이라크 현지의 상황이 만족스러울 경우에만 미군을 철수할 것이라고 말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부시 대통령의 계획대로 미군 3만 명이 철수하면 이라크 주둔 미군 병력은 종파간 폭력을 줄이기 위해  미군이 증파되기 이전 수준인 13만 명으로 줄게 됩니다.

의회 야당 지도자들은 11일 부시 대통령과 만나고 난 후 부시 대통령의 계획을 비판했습니다.


President Bush is expected to announce plans to withdraw 30-thousand U.S troops from Iraq by the middle of 2008 when he makes a nationally televised speech on Thursday.

Mr. Bush's plans likely will mirror a recommendation made by Army General David Petraeus, the top U.S. military commander in Iraq, during two days of testimony before congressional lawmakers this week.

The president is expected to say the troops will be withdrawn only if conditions on the ground are satisfactory.

The proposed withdrawal would reduce the number of U.S. troops in Iraq to about 130-thousand - the same as before the "surge" earlier this year aimed at reducing sectarian violence.

Congressional Democratic leaders criticized Mr. Bush's plan after a meeting with the president Tuesday. House Speaker Nancy Pelosi said it was "an insult to the intelligence of the American peop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