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의 반정부 세력인 탈레반은 아프간 정부와 협상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탈레반의 이런 반응은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간 대통령은 앞서 국내 전쟁을 끝내기 위해 탈레반 반군과의 협상을 제의한 뒤 나왔습니다.

탈레반 대변인은 카르자이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자신들은 앞서 한국인 인질들에 대해 한국 관리들과 협상했던 것처럼 아프간 정부와도 협상하길 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탈레반 대변인은 그러나 탈레반 지도자들을 살해하려는 아프간 정부의 시도를 지적하며 카르자이 대통령의 그런 제의가 진실인지의 여부에 대해 의문을 던졌습니다.

아프간 관리들은 한국정부와 탈레반의 협상을 비난하며 이는 탈레반의 인질 추가 납치만을 부추킬 것이라고 지적했었습니다.


The Taleban says it is ready for talks with the Afghan government, a day after President Hamid Karzai renewed a call to hold talks with Taleban rebels in an effort to end fighting in the country.

Referring to the president's comments Taleban spokesmen told news agencies today (Monday) that the Taleban was willing to negotiate with the government just as it had with South Korean officials about South Korean hostages.

However, the spokesman questioned whether the president's offer was genuine, citing the government's efforts to kill the Taleban leadership.

Afghan officials criticized South Korea's deal with the Taleban, saying negotiating with the rebels would only encourage more abduc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