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정부는 오는 10일 망명했던 나와즈 샤리프 전 총리가 귀국함에 따라 공항 보안을 강화하고, 시내 집회를 금지했습니다.

파키스탄 정부는 또 샤리프 전 총리의 지지자들을 구금했습니다. 샤리프 전 총리 소속 정당은 1천5백명 이상이 체포됐다고 밝혔습니다.

샤리프 전 총리는 현 페르베즈 무샤라프 대통령과 다가오는 선거에서 겨룰 계획이 있다고 밝혔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왕가와 라피크 하리리 전 레바논 총리는 지난 2000년, 당시 무샤라프 장군의 쿠데타 이후 샤리프 전 총리가 자리에서 물러난 뒤 망명과 관련한 서약을 맺은 바 있습니다. 

사우디 아라비아와 레바논 국회의원인 사드 하리리는 8일 샤리프 전 총리가 당시 서약을 존중해 귀국 계획을 포기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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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akistani government has tightened airport security and banned rallies as it prepares for the expected return of exiled former Prime Minister Nawaz Sharif on Monday.

The government has also begun detaining Mr. Sharif's supporters. His party (Pakistan Muslim League - Nawaz) says over 15-hundred people have been arrested.

Mr. Sharif has announced his intention to challenge Pakistani President Pervez Musharraf in upcoming elections.

The Saudi royal family and the late Lebanese Prime Minister Rafik Hariri, brokered the deal that sent Mr. Sharif into exile in 2000, after he was ousted in a coup led by General Musharraf.

On Saturday, Saudi Arabia and Lebanese lawmaker Saad Hariri called on Mr. Sharif to honor the agreement and abandon his plans to retur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