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가 자랑하는 세계적인 오페라 테너가수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장례식이 8일, 이탈리아의 로마노 프로디 총리와 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을 비롯한 국내외 저명인사와  가족 등 수많은 조문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의 고향인 이탈리아 모데나 대성당에서 거행됐습니다.

성당에 입장하지 못한 또 다른 수천명의 사람들은 성당 밖에 설치된 대형 영상막을 통해 장례식 진행을 지켜보았습니다.

이날 장례식에서 과거 파바로티와 함께 오페라에 출연했던 불가리아 태생의 소프라노 라이나 카바이반스카가 베르디의 오페라 ‘오텔로’에서 나오는 ‘아베마리아’를 불렀습니다. 

모데나 대성당 의 베니토 코치 대주교의 집전으로 거행된 이날 장례식에서 로마노 프로디 총리와 프란체스코 루텔리 문화부장관이 고인의 영전에 헌화했습니다.

파바로티는 지난 6일, 향년 71세로 별세했습니다. 파바로티는 그의 고향 모데나 근교의 한 묘지에 안장됩니다.

Italian officials and international celebrities have joined hundreds of mourners and family members at the funeral service for world renowned opera tenor Luciano Pavarotti in the cathedral of his hometown of Modena.

Thousands of others watched the service today (Saturday) on a large screen outside the cathedral. Bulgarian soprano Raina Kabaivanska, who partnered with the Italian tenor on the stage, sang "Ave Maria" from Verdi's opera "Otello" at the start of the service. (Tenor Andrea Bocelli sang Mozart's "Ave Verum Corpus") Italian Prime Minister Romano Prodi and Culture Minister Francesco Rutelli paid tribute to Pavarotti during the religious ceremony led by the Archbishop of Modena (Benito Cocchi).

Former United Nations Secretary-General Kofi Annan, U2's lead musician, Bono, and a number of operatic stars also attended the service. Pavarotti died Thursday from pancreatic cancer at age 71. He is to be buried at a cemetery outside Mode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