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에이펙 회원국 외무장관과 통상 장관들은 에이펙 정상회의에 앞서 교착상태에 빠진 세계자유무역 협상의 부활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 시간에는 에이펙 연례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열린 에이펙 외무, 통상장관 회의에서 논의되는 기후변화, 국제금융시장, 안보 문제 등에 관해 알아봅니다.     

에이펙 회원국 외무,통상장관들은  모든 형태의 무역문제를  중점의제로 논의합니다. 호주의 워렌 트러스 통상장관은 5일, 시드니에서 이틀 일정으로 시작된 에이펙 외무,통상장관 회의  개막사를 통해 주요 의제들을 밝혔습니다.

에이펙 외무,통상장관들은 세계무역기구, WTO 자유무역협상 도하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지을 수 있도록 상호 무역체제와 에이펙에 대한 기여 문제를 논의한다는 것입니다. 에이펙 외무, 통상 장관들은 또 역내 경제통합을 구체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합니다. 여기에는 구조적 개혁과 역내에서 기업의 경쟁력이란 측면에서  비용과 위험부담에 영향을 미치는 국경관련 문제와 에이펙 역내의 진정한 시장통합을 가로막는 요인들이 포함된다고 트러스 장관은 밝혔습니다.

세계무역기구의 자유무역협상은 농산물 교역과 제조상품 수입에 대한 장벽 해소문제를 둘러싼 선진국과 개발도상국간의 견해차이 때문에 교착상태에 빠져 있습니다. 워렌 트러스 호주 통상장관은 WTO 자유무역협상 부활에 관해 에이펙 회원국 각료들과 집중적으로 논의할 계획입니다. 

에이펙 회원국 외무, 통상 각료회의에서는 또 21개 에이펙 회원국들의 자유무역지대 설치 문제도 논의될 예정입니다. 에이펙의 역내 자유무역지대 설치 문제는 여러 해 동안 논의되고 있으나 진전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지구 온난화 문제를 성장과 개발의 축소없이 다루어나가는 방안도 에이펙 외무,통상 각료회의의 주된 의제들 가운데 하나입니다.  에이펙 회원국 지도자들은 9일, 정상회의 폐막때 기후변화의 주원인으로 지적되는 탄소 배출을 감축하도록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에이펙 회원국 외무, 통상 각료들은 청정개발 등을 포함한 지구 온난화 방지의 주요 사항들이 담기게 될 공동성명 초안을 작성합니다.

트러스 호주 통상장관은 에이펙 정상들에게 지구 온난화 방지에 관한 주요 사항들을 각료들이 명백히 제시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에이펙 각료들은 지구 온난화 방지에 관한 적절한 대응방안을 개발하도록 조언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트러스 장관은 총체적으로 기후 변화, 에너지 안보, 청정개발 등의 의제들에 관한 에이펙 정상들의 결정이 이루어지도록 각료들이 준비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에이펙 회원국 지도자들은 이번 정상회의에서 식품 및 소비제품의 안전기준을 강화하는 한층 강력한 조치에 관해서도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Trade and foreign ministers from the Asia Pacific Economic Cooperation forum say stalled international trade negotiations, climate change and global security should top the agenda when APEC leaders hold their summit talks on Saturday and Sunday. VOA's Nancy-Amelia Collins reports from Sydney, where the meetings will be held.

Australian Trade Minister Warren Truss says stalled World Trade Organization negotiations, known as the Doha Round of talks, was the most thoroughly discussed topic during the ministers' meeting.

"Perhaps the most extensive debate that occurred at the ministerial meeting surrounded the Doha agenda and the need to reach a satisfactory conclusion to the multilateral trade talks as quickly as possible," he said. "All delegates were clearly seized with the urgency of doing whatever we can to bring the Doha negotiations to a successful conclusion."

The WTO talks have stalled over disagreements between developed and developing nations over agricultural subsidies and access for imported goods.

Australian Foreign Minister Alexander Downer says participants agreed that global warming should be a high priority when the heads of state and government from APEC's 21 economies formally convene here Saturday and Sunday.

"Ministers have welcomed the decision to make climate change and clean development a key focus for the leaders' discussion," he said.

Downer says security issues and counter-terrorism were also key points of the ministers' discussions.

"We also endorsed a strong counter-terrorism program, including ways to counter terrorist financing and to protect our food supply, IT systems, energy infrastructure and mass transit from terrorist attacks," he added.

The ministers' recommendations will be forwarded to the government leaders who have been arriving here over the past several d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