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가  1백억 달러 규모의 차세대 전투기 126대를 새로 구입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세계 굴지의  군수 업체들이 이 대형  수주를 따내기 위해  치열한 쟁탈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재 인도 국방부로부터  초청을 받은 항공기 제조업체는  러시아와  미국, 유럽의 6개사입니다.   

미국 록히드마틴사의 F-16과 보잉의 F-18, 러시아 미그35 , 프랑스의  다소와 라팔,  스웨덴의 JAS-39와  유로컨소시엄의 유로파이터 타이푼등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인도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프랑스와 영국제 전투기를 포함, 대부분  노후한  러시아 미그 전투기를 대폭 교체하고 공군의 현대화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국방 분석가들은 러시아와 미국기업의  전투기들을 이번 경쟁의 선두주자로 보고 있습니다.  

인도는 냉전 시절 구소련과 긴밀한 군사협력 관계를 유지해 현재 무기의 상당수가 러시아산입니다.   인도는  하지만  과거 단 한번도 미국산 전투기를 구입한 적이 없습니다. 미국과는 오랫동안 관계가 나빴던 데다 미국이 무기 금수조치를 취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최근 몇년새  인도와 미국간의 관계는 급진전됐고 현재 매우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영국의 군사 전문지 ‘ 제인스 디펜스 위클리’의  라훌 베디 씨는  인도와 미국간의 새로운 수평적 관계가  군의  최종 선택에 영향을 줄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베티씨는 결국  최종 결정은 단순히 장비에 국한된 것이 아닌 ,정치적인 결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때문에  인도와 미국간의 관계 증진이 이번 계약에서 최종 결론을 내리는데 확실히 작용하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베디씨는 과거 러시아산 전투기 구입으로 인도가 겪은  부실한 서비스도  인도가 러시아산 전투기에 의한  전통적 방어체계로부터  돌아서게 만들지도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베디씨는 인도 공군은 판매가 이뤄지고 난후의  러시아의 후속 서비스와 대체품 지원, 병참등과 관련해 러시아에  꽤 실망하고 화가 나 있다고 말했습니다.

 베디씨는 이는 중요한 문제라면서 따라서 인도가 오랜 공급국인 러시아를 외면할 가능성은 꽤 높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다른 업체들 역시 매우 뛰어나고  러시아 미그 35기도 함께 경쟁에 나섰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말하기 매우 어려운 일이라고 덧붙엿습니다. 

인도의  제안 조건에  따르면 126대 중 18대는 완제품으로 구입하고  나머지 108대는 기술 협력 라이센스로  인도에서 생산하게 됩니다.인도는 완성품으로 들여오는 18대는 늦어도 2012년까지 실전 배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체 계약 규모는 약  1백억달러에 달합니다.

그러나 아직 아무도  이  돈을 거머쥐지는 않았습니다.  이런 류의 계약들은  쉽게  성사되지 않습니다. 정부 관리들도  최종 공급업체가 선정되기 까지 몇년이 걸릴 수도 있다고 시사하고 있습니다.     

The world's biggest aircraft manufacturers are in the race to supply the Indian air force with 126 new fighter jets in a deal worth an estimated $10 billion. As Anjana Pasricha reports from New Delhi, this will eventually be one of India's largest defense purchases. 

Six aircraft manufacturers from Russia, the United States and Europe have been invited by the Indian Defense Ministry to bid for the aircraft contract. 

The jets being considered are Lockheed Martin's F16 and Boeing's F18 from the United States, Russia's MIG-35, the Dassault Rafale from France, Sweden's JAS-39 and the Eurofighter Typhoon, which is produced by a consortium of European firms.

India wants to modernize its air force, whose fleet is mostly made of aging Russian MIG fighters, as well as French and British aircraft.   

Defense analysts say fighters produced by Russia and U.S. companies are the frontrunners in the race.

India has never purchased fighter planes from American companies before, but ties between India and the United States have warmed in recent years. 

Rahul Bedi of Jane's Defense Weekly says the new equation between India and the U.S could influence the ministry's final selection.  

"Ultimately it is going to be not only an equipment-based decision, but it is also going to be a political decision, so India's increasing ties - strategic ties - with Washington are going to play a fairly significant role in deciding the outcome of this deal," he said.

Bedi says poor service the Indian military has encountered with Russian purchases in the past might also persuade it to turn away from its traditional dependence on Russian hardware.     

"The Indian air force is quite exasperated and frustrated with Russia, because of back-up and supplies and logistics once the sales are made," he added.  "There is a problem, so it is quite possible India may shift away from its traditional supplier, but again it is very difficult to say at this stage, because the Russian MIG-35 which is in competition with the other vendors is also very competent."

Under India's proposed terms, the first 18 planes are to be bought off the shelf.  The remaining aircraft are to be manufactured in India under a technology licensing arrangement. 

The entire deal is estimated to be worth about $10 billion, but nobody is counting the money yet.  Deals like this are not completed quickly, and ministry officials have indicated it could still be years before the supplier is ch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