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시드니에서 오는 8일과 9일 이틀 간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에이펙 정상회의에서는 에너지와 안보, 기후변화, 세계무역기구 협상 등 다양한 의제들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 시간에는 에이펙 정상회의에 공통의 의제들에 관한 연례보고서를 제출하고 있는 에이펙 기업자문위원회가  어떤 의제들을 준비했는지 알아봅니다.      

에이펙 기업자문위원회, 약칭 ABAC는 에이펙 21개 회원국의 민간 기업인 각 3명 씩으로 구성된 비정부기구로, 에이펙의 기업인들을 위한 공식역할과 대화창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ABAC는 에이펙 회원국 정부 지도자들에게 에이펙이 당면한 문제들을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조언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호주무역위원회의 수석 경제전문가로 ABAC의 호주 대표인 팀 하코트 위원은 ABAC가 담당하고 있는 가장 중요한 역할은 회원국 정부들을 위해 경제 분야의 장애요인과 부진상황 들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일이라고 말합니다.  

하코트 위원은 ABAC는 회원국들 간의 무역활성화를 위한 지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에이펙 역내의 표준화가 조화롭고 일관되게 적용되도록 돕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에이펙 기업자문위원회는 지난 1995년 상설 비정부기구로 설립된 이래 1년에 세 차례의 회의를 갖고 독자적으로 에이펙 역내의 기업전망 보고서를 내고 있습니다.ABAC는 에이펙 회원국들의 대기업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체 등 광범위한 민간기업들을 대표하고 있습니다.

ABAC는 이번 에이펙 정상회의에서 에너지 효율 향상과 보존 방안에 대한 논의를 제안할 예정입니다. 호주의 팀 하코트 ABAC 위원은 이번 에이펙 정상회의에 제출되는 연례보고서에서 역내 협력강화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에이펙 역내 세관업무와 일관된 안보체제 구축 등이 이번 정상회의에서 논의되도록 하며, 이는 에이펙 회원국 지도자들이 이민, 세관업무, 검역 절차를 공통된 안보의 틀 안에서 일괄적으로 타결지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하코트 위원은 강조합니다. 

에이펙 기업자문위원회는 지난해 에이펙 정상회의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부패가 경제와 기업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지적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보다 높은 수준의 윤리의식을 지닌 경영이 요구된다고 지적한 바 있습니다.

 

Representatives from the Asia Pacific Economic Cooperation Business Advisory Council are holding meetings this week to finalize their annual report for APEC leaders who will hold a summit on September 8 and 9. VOA's Nancy-Amelia Collins reports from Sydney.

Energy, security, climate change, the World Trade Organization's stalled negotiations, and investment are all expected to be among the major topics in the annual report of the APEC Business Advisory Council, known as ABAC.

Tim Harcourt, the chief economist of the Australian Trade Commission, says ABAC plays an important role by informing governments where there are problems.

"The most important thing the business groups can do is to tell the governments where there are logjams, where there are obstacles, where things can improve," Harcourt said. "I think actually ABAC has played a pretty good leadership on that in talking about trade facilitation and basically making sure standards are consistent and harmonious across the region."

ABAC comprises up to three members of the private sector of each of the 21 economies that make up APEC. It meets three times a year. It was made a permanent body in 1995 to provide an independent business perspective within APEC.

Members represent a range of business sectors, including medium and small businesses.

ABAC says there is a need for businesses to improve energy efficiency and to encourage conservation practices, and is expected to include this in its annual report.

Harcourt, of the Australian Trade Commission, says the ABAC report will also discuss ways to enhance regional cooperation.

"I reckon they'll talk a little bit about customs and quarantine, a little bit about having consistent security arrangements around the region," Harcourt said. "And I think they'll want a one-stop shop in terms of combining security, immigration, customs, and quarantine together… just to make sure it's more streamlined and provides more certainty."

ABAC is the only non-governmental body that has an official role and formal dialogue with the leaders of the APEC economies. It will present its annual report at the APEC leaders meeting on Satu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