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북한을 국제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삭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북한이  3일  밝혔습니다.  북한의 관영, 조선 중앙 통신은 외무성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북미관계 실무그룹회의결과 그와같은 합의가 이루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미국은 아직 그같은 보도내용을 확인하지 않고 있습니다.  좀더 자세한 소식입니다.

북한의 관영 조선 중앙통신은 3일  제네바에서 열린 북미관계 실무그룹회의에서 9.19 공동성명 이행을 위한 다음단계 목표들이 토의되었고, 그에 따라 미국은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북한을 삭제하기로  합의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의 국제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삭제되는 것은 북한정부의 오랜 바램의 하나였습니다.  테러지원국명단에 오른 국가들은 미국에 의해 여러가지 다양한 응징적 성격의 제재를 받고 있습니다. 

북한은 지난 1983년 버마에서 현지를 방문중이던 한국의 여러 고위관리들의 목숨을 앗아갔던 이른바 아웅산 사건을 포함한 몇건의 테러공격으로 인해 그 명단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3일에 나온  그같은 북한측 보도내용은 미국관리들에 의해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북한의 핵폐기를 위한 6자회담의 미국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차관보는  지난주 8월 31일 북미 관계 정상화 실무그룹회의를 위해  스위스, 제네바에 도착해,  미국은 북한을 국제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삭제할 의지로 있고 그 문제가 제네바회의에서 논의될 것이라고만 말했었습니다. 

2일 힐 차관보와 북한대표 김계관 북한 외무성부상은 모두 북한은   자체 모든 핵계획을 신고하고 또  불능화함으로써 핵무기 계획 폐기를 위한 다음단계로 나아갈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부상은 그같은 발언중에 핵계획 신고와 핵 불능화 행동을 위한 정확한 일정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달, 9월중순경, 남북한과 중국, 일본, 러시아 그리고 미국은 2.13 합의에서 정해진 2단계 이행조치인 북한 핵계획의 불능화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6자회담 본회의를 재개할 예정입니다.  

2.13 첫 단계조치로 북한은 에너지공급을 댓가로  이미  북한 핵계획의 핵심인  영변 핵시설을 폐쇄했습니다. 

이제 2.13 합의   제 2단계조치를 위해  북한은 자체  우라눔 농축관련 계획을 포함해 모든 핵 활동을  신고하고 시설을 완전 폐기해야 할 의무를 지고 있습니다.  북한은 우라눔 농축계획의 존재를 공개적으로 시인한일이 없습니다.  만일 제 2단계조치가 순조롭게 이행될경우 미국과 일본은 북한과의 관계정상화를 향한 움직임을 취하기로 약속하고 있습니다. 

힐차관보는 그같은 과정이 진전될 것인지 여부는 북한측에 달렸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모든 핵시설을 신고하기 전에는 미국과 북한의 관계 정상화는 없을 것이라고 힐 차관보는  못밖았습니다.  핵무기를 보유한 북한과 미국은 절대로 관계 정상화를 이룩하지  못할 것이라고 힐차관보는 말했습니다.

북한은   핵무기를 개발하지 않겠다고 한,  이전의 여러 국제합의를 위반한채, 지난해 10월  핵실험을 단행하고 이제 핵무기를 보유하게 되었다고 선언한바 있습니다.  미국과 나머지 5개 6자회담 참가국들은 지난  거의  4년동안   에너지 공급과 각종 경제적 혜택 제공을 댓가로 북한측에 자체 핵계획을 폐기하도록 설득해 왔습니다.

낸시 베크 국무부 대변인은 3일, 지난 3일 회의에서는 테러리즘 문제가 집중 논의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베크 대변인은  6자회담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북측 수석대표인 김계관 외무성 부상과 회의를 마치고 나서 한 발언 범위내에서 논평했습니다. 힐 차관보는 북한이 모든 핵계획을 확인하고, 금년말까지 불능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

North Korea says the United States has promised to drop it from a list of nations that sponsor terrorism. A U.S. official a few days ago said only that the issue would be discussed at just-completed talks in Geneva on ending North Korea's nuclear weapons programs. VOA's Kurt Achin has more from Seoul.

 Official North Korean news media made the announcement Monday.

Getting off the list of nations that sponsor terrorism has long been a goal of the Pyongyang government. Nations on that list are subject to a variety of punitive sanctions by the United States. North Korea found itself on that list after several incidents, including a bombing in Burma in 1983 that killed several visiting South Korean cabinet members.

U.S. officials could not be reached Monday to confirm the North Korean reports.

On Friday, the top U.S. envoy to talks on ending Pyongyang's nuclear weapons programs said only that Washington is committed to starting the process of removing North Korea from the list.

U.S. Assistant Secretary of State Christopher Hill told reporters in Geneva, just before two days of meetings with the North Koreans, that part of the talks would be spent discussing the timing of such a move.

On Sunday, Hill and senior North Korean envoy Kim Kye Kwan said Pyongyang is ready to move to the next step in ending the North's nuclear weapons programs.

Kim says North Korea will declare all of its nuclear programs, and then disable them.

Kim did not give a timeframe for those actions in his public comments. However, Hill told reporters said it would be complete "by the end of the year."

Hill and Kim are their countries' chief negotiators in six-nation talks on ending North Korea's nuclear weapons programs. South Korea, Japan, Russia, and China also participate. The six are expected to meet this month in Beijing to discuss an agreement they signed in February.

Under the first phase, North Korea shut down its main nuclear facility in exchange for energy aid.

The second phase requires North Korea to declare all of its nuclear activities, including uranium-related programs that Pyongyang has never publicly admitted having. If that goes well, the United States and Japan have promised to work toward normalizing relations with the North.

"We're not going to have a normalized relationship until we have a denuclearized North Korea. We're not going to have a normal relationship with a nuclear weaponed-North Korea."

North Korea has tested a nuclear explosive and says it has nuclear arms, in violation of several international agreements it has made to not develop such weapons. For nearly four years, the United States and its negotiating partners have tried to persuade Pyongyang to end those programs in exchange for aid and other benefits.

A U.S. State Department spokeswoman (Nancy Beck) said today (Monday) the terrorism issue was discussed during Sunday's talks in Geneva. But she added that Washington has no comment beyond what U.S. envoy Christopher Hill said Sunday after meeting with his North Korean counterpart, Kim Kye Kwan.

Hill announced Sunday that North Korea has agreed to identify all its nuclear programs, and disable them by the end of this y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