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에서 발생한 사상 최악의 산불로 적어도 63명이 사망한 가운데 그리스 소방관들은 27일도 계속 화재 진압을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그리스 정부는 방화 용의자 4명을 구속했습니다. 그리스 정부관리들은 이번 산불이 방화의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방화범에 대한 정보 제공에 1백만 달러 이상의  현상금을 제시했었습니다.

27일 수도 아테네 외곽에 새로운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들과 비행기들이 긴급 출동했습니다. 또한 극도로 무더운 날씨와 강한 바람 때문에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유럽연합과 세르비아, 이스라엘과 다른 여러 나라들이 지원한 소방관들과 헬리콥터들이 26일 속속 그리스에 도착했습니다.

코스타스 카라만리스  그리스 총리는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이번 사태에 슬픔과 분노를 나타냈습니다.

Greece is battling unchecked wildfires for a fourth day and has charged four suspects with starting fires that have killed at least 63 people since Friday.

New fires broke out today (Monday) on the fringes of Athens, triggering a rush of firefighters and airplanes to the suburb of Papagou, where flames swept through brush.

The blazes have cut a swath of destruction from the southern tip of the Peloponnese peninsula to the far northern town of Ioannina, destroying hundreds of villages and leaving thousands homeless. Firefighters and equipment from a half-dozen European countries are helping Greek fire brigades battle the inferno.

With an estimated half of the country on fire today, a top Greek prosecutor said he will determine whether the presumptive arson attacks fall under the country's anti-terrorism statutes. Authorities say such a move would give investigators broader powers to investigate and make arre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