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최근 유명 인터넷 기업인 야후를 비롯해 20여개 업체와 인터넷 검열 협약을 맺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중국의 공보처 산하 단체인 중국인터넷협회는 최근 인터넷 블로그 서비스 업체들에게 가입자의 개인 정보를 제공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또 이 단체는 인터넷 업체들에게 중국 국가와 당을 보호하기 위해 ‘나쁜 정보’를 신속히 알려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블로그는 컴퓨터 사용자가 인터넷에 자신의 글과 사진을 자유롭게 올리는 것입니다. 그러나  중국 정부는 블로그를 비롯한 인터넷 활용이 장차 정권을 위태롭게 만들 것으로 우려해 검열을 강화해 왔습니다.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둔 국제언론단체인 ‘국경없는 기자회’는 중국 당국의 이 같은 조치를 비판했습니다. 이 단체는 중국 정부의 새 조치가 결국 인터넷 사용자를 위축시켜 결국 언론 자유를 해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At least 20 leading blog service providers in China, including U.S.-based Internet giants Yahoo and MSN, have signed an agreement that will help the government censor and identify bloggers.

The agreement, which was unveiled by the Internet Society of China (which is under China's Ministry of Information Industry) this week, "encourages" blog service providers to list contact information and register users under their real names before letting them post blogs.

The companies are also asked to delete "illegal and bad information in a timely manner," and to "protect the interests of the State and Party."

Paris-based Reporters Without Borders condemned the new Chinese policy. The media rights group said that while the agreement stops short of ordering companies to register bloggers, it pressures th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