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대법원은 나와즈 샤리프 전 수상이 7년간의 망명생활을 마치고 고국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대법원은 샤리프 전 총리가 파키스탄 시민으로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귀국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샤리프 전 총리를  지지하는 수백명의 지지자들은 페르베즈 무샤라프 대통령에 반대하는 피켓을 들고 법원 주변에서 환호하며 이번 판결을 축하했습니다.

런던에 있는 샤리프 전 총리는 기자들에게 가능한 빨리 파키스탄으로 돌아갈 것이며 앞으로 자신이 직면하게 될 어떠한 변화도 두렵지 않다고 덧붙엿습니다.

샤리프 전 총리는 지난 1999년 무샤라프 장군이 일으킨 쿠테타에서 쫓겨났으며 강제로 추방당했습니다.

샤리프 전 총리는 여러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샤리프 전 총리와 가족들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지내고 있었습니다.

미 국무부 대변인은 판결은 파키스탄 사법체제의 문제이며 미국은 파키스탄의 민주적인 제도가 강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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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kistan's Supreme Court has ruled that former Prime Minister Nawaz Sharif can return home after seven years in exile.

The court said Mr. Sharif and his family have an inalienable right to enter the country as citizens of Pakistan.

Hundreds of supporters of the former prime minister celebrated the ruling outside the court with cheers and slogans against President Pervez Musharraf.

In London, Mr. Sharif told reporters that he would return to Pakistan as soon as possible, adding that he was not afraid of any charges that he may face.

Mr. Sharif was overthrown and forced into exile by General Musharraf in a 1999 coup. He was sentenced to life in prison on several charges. He and his family later went to live in Saudi Arabia.

A U.S. State Department spokesman (Gonzalo Gallegos) said the ruling is a matter for the Pakistani legal system. He also said the United States would like to see a strengthening of Pakistan's democratic tradi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