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타임스 

페루의 지진 피해 소식을 사진과 함께 보도하고 있습니다. 페루 관리들은 사망자수를 437명으로 발표하면서 그 수가 늘어날 것이 확실하다고 말했으며 최소한 만 7천명의 아재민이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한 피해 지역에 물, 전기가 부족하며, 16일 저녁까지도 전화와 도로가 두절돼 있다고 전했습니다.

적군의 전투원으로 분류돼 재판을 받던 호세 파디야가 종신형 언도를 받음으로써 부시 대통령에게는 큰 승리가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파디야는 9-11 이후 미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적 전투원'이라는 범주에 해당되는 자로 재판을 받아왔으며 연방 배심으로부터 테러음모 혐의에 대해  유죄평결을 받은 것입니다.  뉴욕 브루클린 태생인 파디야는 나중에 회교로 개종했으며 이른바 더러운 폭탄을 터뜨리려 한 혐의로 수배를 받던중 2002년 체포됐었습니다.

이 신문은 미국 유타주 광산 매몰로 갱도에 갇힌 광원들을 구조하려던 구조대원 3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해  사건이 엎친데 덮친격으로 연이어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6일 크렌들 캐년 광산매몰로 6명의 광원들이 매몰된 이래 구조대원들이 이들을 살리기 위한 굴착공사를 해왔는데,  이 공사에서 사고가 발생해 또 희생자가 발생한 것입니다.

미국 월스트리트 증권시장이 16일 극도의 기복을 보인끝에 회복세로 마감을 했지만 그 여파로 아시아 시장이 폭락했다는 소식,  허리케인 카트리나 피해를 당한 미국의 뉴 올리언즈 시가 10억 달라를 투입한 뒤 복구가 됐지만, 일부 지역은 별로 나아진 것이 없다는 소식등도 1 면에서 전하고 있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국제면 기사로 유엔이 발표한 북한의 홍수피해 상황을 전하고 있습니다.  유엔의 긴급구호국은 5만8천채의 가옥과  22만 22천여  에이커의 농경지가 파괴됐으며 30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뉴욕 Times는 또 83명이 사망하고 60여명이 실종됐다는 유엔의 발표를 전하면서 세계식량계획 관계자들은 가장 피해가 심한 10개 군을 시찰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

이 신문도 페루의 지진, 테러 혐의자 파디야의 유죄평결 소식등을 1면에서 크게 보도하고 있습니다. 어제 미국 증시가 등락을 거듭한 소식 역시 1면 기사입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미국이 세계 여러지역의 미 대사관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시설을 보수하고 있으나, 그 일이 순조롭게 진척이 되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공사 자체가 느리게 진행되는데다 숙련되지 못한 인부들, 그리고 국무부가 단일한 기준으로 여러 나라의 공사를 추진하는데서 오는 시행착오등이 문제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부시 대통령의 딸 제나 부시가 백악관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는 소식도 전하고 있습니다. 올해 25세인 제나 부시는 현재 교사로 일하고 있는데, 버지니아 주에 사는 헨리 헤거라는 대학원생과 약혼한 상태입니다. 두 사람은 2004년 부시 대통령 선거운동때부터 사귀기 시작했는데, 백악관은 결혼 날짜가 아직 잡히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시사주간지 US News & World Report 는 매년 이맘때면 미국내 우수대학 순위를 선정 발표하고 있는데요, 올해에는 어느때보다 논란이 많은 가운데 발표가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오는 월요일 즉 20일자 주간지에 정식으로 기사가 실릴 예정인데요, 올해에는 최소한 63개 대학 총장들이 US News의 설문에 응하지 안는다는 연서에 서명을 했다고 워싱턴 포스트는 보도했습니다.

유에스 에이 투데이

이 신문은 이라크의 의사들과 간호사들이 대거 나라를 떠나기 때문에 환자 치료에 적신호가 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은 2억 6천 4백만 달라를 들여 이라크내 142개 병원과 진료소들을 건설해 왔는데, 이들 시설 대부분이 심각한 의료인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보도에 따르면2003년 미국의 침공이래 이라크 의사들은 종교적인 이유 또는 보다 나은 기회를 찾아 절반 이상이 이라크를 빠져나갔습니다. 

지난 20여년 동안 유럽은 출산률 저하로 장차 경제 성장과 노동력 문제등에 심각한 우려를 야기했는데, 요즈음은 아기 낳기 붐이 일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2004년과 2005년 출산률을 보면 체크 공화국이 8.5%, 불가리아가 7%, 스웨덴 5.7%, 항가리 5.5%, 프랑스 4.5% 등의 출산률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많은 나라들이 그동안 임산부들에게 각종 특혜를 제공하던 정책을 없애거나 축소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습니다.

유에스 에이 투데이는 한국계 학생인 조승희의 총기난사로 큰 상처를 입은  버지니아 공과대학에 새 학기를 앞두고 다시 학생들이 캠퍼스로 돌아오고 있다는 소식, 미국의 신용은행 타격으로 주택융자 절차가 까다로와 지면서 집을 사려는 사람들이 더욱 움추려들어,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잃고 있다는 소식등을 전하고 있습니다. 

로스 엔젤레스 타임스

미국 최대의 주택융자 은행인 칸추리와이드 사가 부실 융자문제로 골치를 앓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이 은행에 구좌를 갖고 있는 소비자들이 대거 각 지점으로 몰려들어 예금을 빼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은행측은 재정상태가 튼튼하다며 고객들을 안심시키려 애를 쓰고 있다고 이 기사는 전했습니다.

로스 엔젤레스 타임스는 이란이 레바논에 차츰 그 존재를 부각시키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레바논 재건을 위한 건설회사를 내세워 길거리에 포스터를 내거는가 하면 전봇대등에도 이란 국기의 상징을 부착하든등 이란의 입김을 강화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페루의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500명에 육박하고 있다는 소식도 크게 보도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

미국의 신용은행 문제가 세계적인 타격으로 번질 것을 우려한 나머지 아시아 주식시장들이 폭락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투자가들은 미국 경제의 불황이 수입감소를 야기해 중국, 한국등 대형 수출국들의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 주식매각 바람을 일으켰다는 보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