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에서 14일 발생한 자살 폭탄 테러로 인한 사망자가 최소 4백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는 2003년 이라크전 이래 단일 사건으로는 최대 규모의 희생자입니다.

이번 사건은 지난 14일 오후 8시께 이라크의 북부 도시 모술에서 1백20km떨어진 한 마을에서 발생했습니다. 이날 폭탄을 실은 트럭 4대가 잇따라 폭발해 주변에 있던 민간인들이 죽거나 다치고 근처 건물이 무너졌습니다.

구조대는 폭파 현장에서 이미 4백여구의 사체를 발굴 했으나 희생자 수는 시간이 갈수록 더욱 늘어날 전망입니다. 일부에서는 사망자 수가 5백명에 달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라크 경찰당국은 이번 테러가 야지디교 신자들을 겨냥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야지디교는 쿠르드족의 신앙으로   이슬람 수니파들은 이를 이단으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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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Iraqi interior ministry says the death toll has risen to at least 400 people in suicide truck bombings Tuesday against a religious minority in northern Iraq.

The explosions of four truck bombs in two Yazidi villages were the deadliest coordinated attack in Iraq since the U.S.-led invasion in 2003.

Iraqi soldiers, police and volunteers continued to pull bodies from the rubble of the devastated villages today (Thursday) in Nineveh province. Hundreds of wounded are being treated at hospitals across the region.

The Yazidis are a non-Muslim, Kurdish-speaking community that belong to an ancient religious sect. Sunni militants regard them as infidels.

Meanwhile, a car bomb exploded in Baghdad this (Thursday) morning next to a shopping complex, killing at least seven people and wounding 15 others.

The U.S. military also says two American soldiers were killed and six wounded in fighting Wednesday north of the Iraqi capit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