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9일 이란에게 이라크 문제에 개입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란이 이라크의 시아파 저항세력에게 무기를 계속 공급할 경우 큰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또 최근 중동을 순방한 누리 알말리키 이라크 총리도 이란이 이라크와 중동 평화를 위협하는 존재라는 점을 잘 알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의 부시 행정부는 이란이 이라크 시아파 저항세력에게 무기를 공급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항세력들은 이 무기로 이라크 주둔 미군을 공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란 당국은 미국의 이 같은 주장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이란의 파르비즈 다부디 부통령은 최근 테헤란을 방문한 이라크의 말리키 총리에게 이라크가 안보와 평화를 되찾으려면 미군을 비롯한 점령군이 철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과거 이란에 망명했었던 이라크의 말리키 총리도 시아파에 대한 이란의 무기 공급을 공개적으로 언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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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ident Bush has warned Iran that it will pay a price for allegedly supplying weapons to Shi'ite militants in Iraq.

At a White House news conference today (Thursday), Mr. Bush said he is troubled by Iran's behavior.

The president said he thinks Iraqi Prime Minister Nouri al-Maliki "absolutely understands" that Iran is a destabilizing force in his country and in the Middle East.

Mr. Maliki wrapped up a visit to Iran today. Iran has denied repeated U.S. charges that it is supplying weapons and training to Shi'ite insurgents in Iraq, including armor-piercing roadside bombs used against U.S. forces.

Iran's Vice President Parviz Davoodi told Mr. Maliki today that establishment of peace and security in Iraq depends on the withdrawal of what he called "occupying for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