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세계적인 햄버거 기업인 맥도날드가 중국내 점포에서 일하는 직원 임금을 30퍼센트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1990년 중국에 진출한 맥도날드가 전 직원의 임금을 인상하기는 17년만에 처음입니다.

맥도날드 미국 본사측은 이번 결정으로 다음달부터 중국에서 일하는 4만5천명의 정규직원과 비정규 직원의 임금이 인상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맥도날드의 이번 임금 인상 조치는 최근 중국의 노동조합 단체에서 맥도날드를 비롯한 외국기업을 겨냥해 임금인상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

현재 맥도날드는 중국에서 800여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에 진출한 미국의 외식 업체인 피자헛과 켄터키 프라이드 치킨 등과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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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orld's largest restaurant company says it plans to raise wages for its workers in China by about 30 percent.

U.S.-based McDonald's Corporation says the wage increase will affect about 45-thousand full-time and part-time workers.

The pay hike comes after the All-China Federation of Trade Unions accused McDonald's and some other fast food companies of underpaying some workers.

McDonald's China chief executive, Jeffrey Schwartz, said the company had been planning a pay raise for about a year.

McDonald's operates about 800 restaurants in China and is adding about one hundred per year. The company competes in the Chinese market with fast-food rivals including KFC and Pizza H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