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인도는 지난주에 합의한 민간핵협정의 구체적인 내용을 3일 공개했습니다.

22페이지의 협정 문서에 따르면 미국은 인도의 기본적인 요구를 대부분 수용했습니다. 여기에는 인도에 대한 핵실험 금지를 철회한다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이 협정은 또 인도가 핵실험을 재개하면 어떤 조치가 취해질지에 대해서는 직접적으로언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은 최종 협정에서 인도에 안전한 연료를 공급하기로도 약속했습니다.

앞서 미국은 지난 30년간의 핵확산방지 정책을 뒤엎고, 인도와 미국의 민간핵협력을 승인하는 협정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인도는 그 대가로 국제 기구의 핵시설 감시를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인도는 핵확산방지조약 회원국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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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United States and India have unveiled the details of a civilian nuclear agreement announced last week.

The 22-page document released today (Friday) shows the landmark deal met many of India's primary demands, including that the U.S. drop a ban on future Indian nuclear tests.

The text does not directly say what would happen if India resumes testing. But it does say the deal can be terminated by either side with one year's notice.

Under the final agreement, the United States has also promised to secure a fuel supply for India from other sources if the arrangement is broken.

Reversing 30 years of U.S. non-proliferation nuclear policy with India, the controversial agreement gives India access to U.S. nuclear fuel and equipment in exchange for inspections of its civilian nuclear reactors.

India is not a signatory of the Nuclear Non-Proliferation Trea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