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정부는 최근 두 이란계 미국인의 소위 ‘고백’ 내용을 방송했습니다. 학자인 할레 에스판디아리와 키안 타즈박시 두 사람은  학자로 몇 달째 이란 에빈 감옥의 독방에 수감돼 있습니다. 이들은 이란 관영통신에서 자신들의 비정부 민간활동을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활동은 이란의 급진 이슬람 정권을 무너뜨리려는 계획과 연관돼 있는 것처럼 묘사됐습니다. 이어서 이란 관영 라디오는 이들 두 미국인과 관련된 이란인들을 체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란 정부는 체포한 주민의 숫자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에스판디아리와 타드박시에 대한 이란 정부의 가혹한 행위는 이란 정권의 최근 모습을 잘 보여줍니다. 이란 정부는 인권보호를 위한 활동가도, 또 국가 간의 대화 진전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도 정권에 위협에 된다고 판단되면 고통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7개월 간 이란 정부는 학생들을 체포하고 여권 운동가에게 태형을 가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또 언론인에게 사형을 선고했고, 최소한 1 명 이상의 노동운동 지도자를 구타하고 감옥에 가뒀습니다. 사형집행 횟수도 지난해에 비해 늘었습니다. 여기에는 돌을 던져서 사람을 죽이는 사형도 포함돼 있습니다.

미국 워싱턴 소재 민간 인권단체인 보루만드 재단의 로야 보루만드 대표는 정치 수감자들을 텔레비전에 등장시키고 강압적으로 고백을 하게 하는 것은 이란의 급진주의 체제에서 새로운 현상이 아니라고 지적합니다.

보루만드 대표는 이란은 이슬람 공화국이 시작될 때부터 정부를 비판하거나, 정부와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들은 혁명가이건, 성직자이건, 학자이건 직업에 관계없이 탄압을 가해 그런 행위를 중단하도록 강요했다고 말했습니다.

보루만드 대표는 최근 이란에서 학생과 노동운동 지도자, 사회운동가, 여권 운동가 등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공격을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이란 정부가 통제할 수 없는 외부와 어떻게든 관련돼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는 것이 보루만드 대표의 지적입니다.

보루만드 대표는 이들의 노력이 정부와 특별한 연관이 없는 수평적 운동이며, 직업과 미래, 교육 등 스스로의 권리를 염려해서 시작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이란 외부의 비슷한 단체들과 연계하고 있으며, 이란 정부는 이를 참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션 맥코맥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최근 성명을 통해 “더 많은 이란인들이 그들의 보편적인 권리와 자유를 누리려다 고통을 당하고 있다”면서 “이란 정부는 이런 인권상황을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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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Iranian government has broadcasted the so-called "confessions" of two Iranian-American citizens, both scholars, who have been held for months in solitary confinement in Evin prison. Haleh Esfandiari (haw-LEH ehs-fahn-dee-ah-REE) and Kian Tajbakhsh (k-YAHN TAHJ-BACKSH) were shown on Iranian state television describing their non-governmental organization work, which is seemingly linked to a plan for unseating the radical clerical regime. Now Iranian state radio has announced that an unspecified number of Iranians, somehow "related" to the detained Americans, have been arrested as well.

The harsh treatment of Esfandiari and Tajbakhsh highlights a disturbing trend by Iranian authorities of harassing those who it views as a threat to the regime, whether or not their work is meant to defend human rights or improve dialogue between nations. Over the past several months, Iranian officials have arrested students, threatened women activists with flogging, sentenced journalists to death, and beaten and imprisoned at least one labor leader. In addition, a number of executions, including one by stoning, has increased since last year.

Roya Boroumand, executive director of the private, Washington-based Boroumand Foundation for the Promotion of Human Rights and Democracy in Iran, says parading political prisoners on television and broadcasting alleged confessions made under duress are nothing new for Iran's clerical regime:

"This is a practice that goes back to the inception of the Islamic Republic, where critics of the government or people whose agenda did not specifically match the ones of the government, be they revolutionary, or monarchists, or secularists, or whatever, this treatment was given to them so that they stop associating and they stop speaking up."

Ms. Boroumand says the diverse groups of Iranians now under attack -- students, labor leaders, civil society workers, and women's rights activists -- have something in common. All these people, she says, "are trying to have some sort of associative life outside of the government":

"These are horizontal movements that have no particular allegiance to the government and are worried about their own rights, the right to associate and the rights associated [with] their work, or their future, or their studies, and they have found solidarity. . . .outside Iran, horizontally, not with states, but with their peers, and the government cannot tolerate that."

In a written statement, U.S. State Department Spokesman Sean McCormack called on the Iranian government "to improve its human rights situation before more Iranians suffer for attempting to exercise their universal rights and freedo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