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북한의 완전한 핵 포기 전에는 경수로 문제를 논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 했습니다.

크리스토퍼 힐 미국 국무부 동아태담당 차관보는 23일 국무부 특별 브리핑에서 “북한의 비핵화가 이뤄지고, 북한이 NPT에 복귀하고 나서야 경수로 문제를 논의한다는 미국의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김계관 외무성 부상은 21일 6자회담을 마치고 평양으로 향하면서 “북한은 핵 불능화의 대가로 경수로를 지원받아야 한다”고 말했었습니다.

힐 차관보는 또 북한의 핵 불능화 시기와 관련해서 “여전히 올 해안에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힐 차관보는 이어서 “현실적으로 볼 때 올해 안에 불능화를 이루지 못하면, 내년에도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