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 알-말리키 이라크 총리는 국가 안정에 중요한 법안을 처리하기 위해 의회가 8월에 예정된 여름 휴회를 취소하거나, 휴회 기간을 줄일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라크 의회는 8월 한 달간 휴회할 예정이었으나, 미국은 종파간 분쟁과 관련해서 상정된 법안의 처리를 위해서 말리키 총리와 의회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의회에서는 다수인 시아파와 소수인 수니, 쿠르드가 깊은 이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요 법안으로는 석유 수입의 공정한 분배와, 과거 사담 후세인이 이끌던 바트당을 정부에 다시 통합시키는 내용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편 미국 ‘워싱턴 포스트’ 지는 22일 이라크주재 미국 대사가 현지에서 미국 정부에 고용된 모든 이라크인들에게 이민 비자를 발급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미국 대사관은 만약 미국으로의 안전한 이민이 보장되지 않으면 이라크인 직원들이 신변에 대한 우려 때문에 이라크에서 도주할 것을 염려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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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aqi Prime Minister Nouri al-Maliki has urged parliament to cancel or shorten its August (summer) break to pass laws he considers crucial to Iraq's stability.

Parliament was scheduled to adjourn for all of August, but American officials have been pressing Mr. Maliki and parliament to pass laws aimed at curbing sectarian violence and healing deep divisions among majority Shi'ite Arabs, minority Sunni Arabs and Kurds.

One law deals with the fair distribution of oil profits. Another concerns re-integrating former members of Saddam Hussein's Baath Party into Iraq's government.

In the U.S. capital, "The Washington Post" reported today (Sunday) that the American ambassador in Baghdad has asked the Bush administration to grant immigrant visas to all Iraqis employed by the U.S. government In Iraq.

The newspaper said Ambassador Ryan Crocker was concerned that all the Iraqi employees would flee the country if they cannot be assured safe passage to the United Stat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