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선거관리위원회는 21일 집권연정 후보이자 여성인  프라티바 파틸 라자스탄 주지사가 제 13대 인도 대통령에 당선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개표결과 집권연정인 통일진보연합의 파틸 후보가 인도국민당 주도의 야권연합인 전국민주연합이 내세운 바이론 싱 세가와트 부통령을 누르고 당선됐다고 밝혔습니다.

인도는 총리가 행정 전반을 책임지는 국가로, 대통령은 국가원수이자 군 최고통수권자로 상징적 권한을 가집니다.

올해 73세의 파틸 대통령 당선자는 인도 정치명가인 간디 가문의 대표적인 가신중의 하나로 서부 마하라 슈트라 주 출신으로 대학 재학중이던 1962년 국민회의당 후보로 주의회 의원선거에서 당선되면서 정계에 입문해 1985년까지 주의회의원으로 활동했고, 재선 이후에는 줄곧 주의회장관을 지내왔습니다.

Indian election officials say Pratibha Patil has become the country's first female president.

The election commission announced that Ms. Patil, of the ruling Congress Party, defeated opposition-backed Vice President Bhairon Singh Shekhawat (of the Bharatiya Janata Party) in Thursday's vote by national and state lawmakers.

Her election to the largely ceremonial post follows what analysts called one of India's most bitter political contests in which questions were raised about scandals involving members of her family.

Ms. Patil has been the governor of the northwestern state of Rajasth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