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이라크 북부도시 키르쿠크에서 자살트럭폭탄공격이 발생해 최소 80명이 숨지고 180여명이 다쳤다고, 이라크 경찰이 밝혔습니다.

자랄 탈라바니 이라크 대통령의 ‘쿠르디스탄애국연합’ 당사 앞에서 일어난 강력한 폭발로 길거리에 10미터 깊이의 웅덩이가 생겼으며, 당사의 지붕이 붕괴됐습니다.

첫번째 폭발 후 이 지역에서 또 다른 2건의 차량폭탄공격이 발생해 경찰관 한 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했습니다.

쿠르드 지도자들은 그들의 자치지역에 키르쿠크를 편입하기를 바라고 있지만, 아랍과 터키계 주민들은 이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한 국민투표가 금년말에 실시될 예정입니다.

이날 바그다드에서 박격포탄이 떨어져 2명의 민간인들이 사망한 가운데 도로변폭탄이 터져 5명의 이라크 군이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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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aqi police say a suicide truck bomber has killed at least 80 people and wounded more than 180 others in the ethnically-divided northern city of Kirkuk.

The force of the blast today (Monday) left a 10-meter deep crater in the street in front of the headquarters of the Patriotic Union of Kurdistan, the party of Iraqi President Jalal Talabani. The blast collapsed the roof of the party's office.

Two other car bombs also exploded in Kirkuk after the first attack, killing one police officer and wounding four people.

Kurdish leaders want to absorb Kirkuk into their autonomous region -- but Arab and Turkmen residents oppose the move. A referendum on the issue is due by the end of the year.

In violence Monday in Baghdad, a roadside bomb killed five Iraqi soldiers, while mortar shells killed two civilia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