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의학연구진은  뇌질환의 일종인 파키슨병 치료를 위해 유전자 치료법을 실험한 결과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그동안  악성 뇌질환치료를 위해 여러가지 유전자 치료법이 시도되었지만 이렇다할 성과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마침내  미국의 한 의학연구진이 파킨슨병 치료에 한발짝 더 가까이 다가섰습니다.  파키슨병은, 노인성질환인 치매에 이어 미국에서 두번째로 발병률이 높은 뇌질환입니다. 

미국 뉴욕에 있는 코넬대학교 ‘웨일 의과대학의 신경전문가,  마이클 카플리트씨는 파킨슨병은  흔히 환자의 거동이나 동작을 불편하게 만드는데 이번에 시도된 유전자 치료법이 크게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몸을 떨거나  근육이 뻣뻣해져 거동에 불편을 겪게 되는데 일년에 걸친 실험연구결과 이런 환자들의 치료에 두드러진 효과를 보았다고 카플리트씨는 말했습니다. 

사람 두뇌 안의 한 부위는 ‘도파마인’으로 불리우는 화확물질의 생성을 통해 인체 움직임을 통제하는 세포들이 있는데 파킨슨병에 걸리게 되면, 이 세포들이 도파마인 생성을 멈추게 되면서 동작 통제부위가 지나치게  격렬해진다고 카플라트씨는  설명합니다. 

발병초기에는 파킨슨병증세가  도파마인  대체  약품으로 진정될 수 있지만 병세가 중증으로 진전되면  도리어 약품이 증세를 악화시킵니다.  따라서 카플리트씨 연구진은 두뇌의 보다 고도의 기능으로 사람의 동작 통제방식을 바꿀 수 있는지를 실험하기 위해  도파마인 생성 세포들을 우회하는 방법을 시도했습니다.  

연구진은  바이러스 입자들에 변경된 유전자를 부착시켜, 파킨슨병 진전상태가 서로 다른 12명 환자들의 두뇌 한쪽에   그 유전자 치료법을 적용했습니다. 

‘가바’로 불리우는 이 유전자는 두뇌 광범위한 지역에 진정제 역할을 하는 화학물질 생성에 도움을 줍니다. 

카플리트씨는 이제  항구적인 성과를 연구진은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두뇌 한부위에 단 한번의 수술로 유전자 하나를 삽입하는 방식은, 기본적으로 두뇌전반에 걸쳐 정보의 흐름을 정상화시켜  뇌속의  화확물질의 균형을 회복시킴으로써 파킨슨병 증세를 호전시키는 것이라고 카플리트씨는 설명합니다. 

유전자 치료법이 효과를 나타내기까지는 3개월이 걸렸지만 일단 효과가 나타나자, 대부분 환자들의 증세가 길게는 치료 받은지 일년동안  크게 호전되었다고 카플리트씨는 말했습니다. 또 게중에는 이렇다할 병세호전을 보이거나 또 증세호전이 오래 지속되지 않은 환자들도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연구는 지난해 2006년 5월에 종료되었고 그 결과는 과학잡지, 란셋 최신호에 게제되었습니다. 

앞으로 더욱 대규모의 연구계획이  예정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