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원자력 기구,IAEA 사찰단이 북한 영변 핵시설의 폐쇄와 봉인작업을 검증하기 위해 오늘 북한에 입국했습니다.  IAEA 사찰단이 북한에서 추방된지 4년 7개월여만의 일입니다.

IAEA사찰단의 북한 입국은 한국의 1차 중유 선적분이 북한에 도착한 것과 동시에 , 그리고  북핵문제에 관한 6자 회담 재개를 불과 며칠 앞두고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국제 원자력 기구, IAEA 사찰단은 14일 오전 베이징을 출발해 평양에 도착했습니다.  IAEA 사찰단의 임무는 북한의 핵시설 폐쇄와 봉인 작업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북한의 핵시설 폐쇄및 봉인 검증 작업은  궁극적으로 북한의 핵개발 계획을 완전 종식하기 위한 광범위한 합의의 일환입니다.

일본에 있는 한 미국 관리는 며칠안에 영변 핵시설이 폐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인용보도되고 있습니다.

한편  북핵 6자회담의 2.13 합의에 따라 북한에 제공키로 한 중유 5만톤 가운데 1차 분 6천 2백톤을 실은 남한의 선박 제 9 한창호는  IAEA사찰단이 베이징을 출발하기 바로 직전인 14일 오전 북한 선봉항에 도착했습니다.

나머지 중유는 다음달 1일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제공될 예정입니다.

북한은 그동안  남한과 미국, 일본과 중국, 러시아가  2.13 합의에서 약속한 중유 5만톤을 전달받기 전에는 폐쇄 작업을 착수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왔습니다.  

북한이 국제 원자력 기구 사찰단의 입국을 허용한 것은  지난 2002년 10월 북한이 비밀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다고 미국이 주장한 뒤, 북한 당국이 사찰단을 추방한 이래 처음있는 일입니다.

IAEA사찰단원들은  북한이 핵시설 가동 중단 약속을 지키고, IAEA사찰팀이 업무를 수행하도록 허용할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표명했습니다.

아델 톨바IAEA 단장은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평양에 도착하는 즉시 영변으로 이동해 업무에 착수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톨바 단장은  자신들은 영변으로 가고 있는 것이라면서   업무에 필요한 장비들을 가지고 가며  도착하자마자 업무를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톨바 단장은 또, 사찰단은 모든 진행상황을 IAEA에 보고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IAEA사찰단은 안전 요원 1명을 포함해 모두 10명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북한은 영변 핵시설에서 5기 내지는 그이상의 핵 폭탄을 제조하기에 충분한 플루토늄을 추출할 수 있는 것으로 믿어지고 있습니다.그리고 지난해 10월  성공리에 핵실험에 실시함으로써 국제사회에 이에 대한  경종을 울렸습니다. 

북한이 인정하고 있는 플루토늄을 기반으로 하는 핵프로그램은  북한이 비밀리에 진행하고 있다고 미국이 의심하고 있는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과는 별개입니다.

중단과 재개를 반복하고 있는 북핵 6자회담은 지난 몇달간 아무런 활동도 하지 못하다가 오는 18일 베이징에서 재개될 예정입니다.

북한은  2.13 합의에서  중유와 식량 ,비료 제공및 체제 안전 보장, 미국및 일본과의 관계 정상화등에 대한 댓가로   핵개발 계획의 구체적인  세부 사항을 공개하고, 궁극적으로 핵시설을  폐쇄하기로  원칙적으로 합의했습니다.

북핵 6자회담의 미국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동아시아 태평양 담당 차관보는 도쿄에서 기자들에게, 핵시설 폐쇄가 늦어도 16일까지는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힐차관보는 오늘이 될지 내일이 될지는 모르지만 매우 조만간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힐 차관보는 또 약속대로  북한이 몇달안에 핵프로그램의 세부사항을 제공하고  연말까지는 핵시설의 불능화가  완료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United Nations nuclear inspectors, after years of being banned from North Korea, have arrived in the North to verify the shutdown of Pyongyang's main nuclear facility. The shutdown appears to be imminent. The inspectors' visit coincides with the arrival in the North of a preliminary shipment of fuel oil from South Korea, and comes just days before six-nation negotiations on Pyongyang's overall nuclear programs are due to resume. Daniel Schearf reports from Beijing.

The team from the U.N.'s 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 left Beijing Saturday morning en route to North Korea's nuclear reactor in Yongbyon.

The inspectors' assignment is to verify Pyongyang's shutting down of the reactor. The shutdown is part of a broad agreement aimed at eventually ending North Korea's nuclear programs completely.

A U.S. official was quoted in Tokyo Saturday as saying the shutdown could come within the next several days.

A South Korean ship arrived in North Korea earlier Saturday, just ahead of the inspectors' departure, to deliver 6,000 tons of heavy fuel oil. Pyongyang had said it would not begin the shutdown until it received at least part of the 50,000 tons of energy aid it was promised under a February agreement with the South Korea, the United States, China, Japan, and Russia.

This is first time the North has allowed U.N. inspectors into the country since expelling them in late 2002, after Washington accused Pyongyang of having a secret uranium enrichment program.

IAEA officials have expressed optimism that North Korea will now go through with its promise to shut the reactor and allow the U.N. team to do its job.

Adel Tolba, the group leader, spoke to reporters Saturday before the team left Beijing.

"We are in (on) the road to Yongbyon facilities. We will have our equipment with us. We will resume our work when we arrive," he said.

North Korea is believed to have used the Yongbyon reactor to produce enough plutonium for five or more nuclear bombs, and the country set off alarm bells when it successfully tested one bomb in October last year.

The plutonium-based program, which Pyongyang acknowledges, is separate from the uranium enrichment program that Washington alleges Pyongyang is carrying out secretly.

The stop-and-start six-nation negotiations aimed at ending North Korea's nuclear programs completely are set to resume Wednesday in Beijing after months of inactivity.

In the February agreement, North Korea agreed in principle to provide full details of those programs, and eventually to abandon them in return for donations of fuel oil, food and fertilizer, security guarantees, and eventual normalized diplomatic relations with the U.S. and Japan.

The chief U.S. negotiator, Assistant Secretary of State Christopher Hill, told reporters in Tokyo that the shutdown of the reactor is expected no later than Monday. He has said he would like to Pyongyang provide the details of its nuclear programs "within months," and permanently dismantle the Yongbyon reactor by the end of the year.

But a detailed timetable has yet to be negotiated, and the talks have not addressed Washington's suspicion about the alleged uranium enrichment program, which North Korea denies hav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