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타임스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이라크 정책의 일부에 진전이 있었다는 점을 앞으로 발표될 보고서에서 강조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부시 행정부는 며칠내로 올해 초 의회가 제시한 18개 분야중 절반에 해당하는 분야에서 진전이 있었다는 점을 밝힐 예정이라는 것입니다. 이 보고서는 또한 비판을 받고 있는 다른 분야에 대해서는 아직 평가를 내리기 너무 이르다고 주장할 것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또 미국 원자력 규제 위원회, 약칭NRC가 유령 회사에 이른바 'dirty bomb' 즉,  테러에 사용할 조잡한 소형 핵폭탄을 만들 수 있는 방사능 물질 구입 허가증을 발급해 주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의 정부회계감사원은 2001년 테러공격 이후, 방사능 물질이 불순세력의 수중에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장치를 마련했지만 그것이 효과가 없었음을11일의 국회 청문회에서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고 이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미국 하원이 11일 미국의 학자금 융자제도를 크게 수정하는 안을 통과시켰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원이 통과한 법안은 학자금 융자업을 하는 금융회사들에 대해 정부는 앞으로 5년에 걸쳐 190억 달라에 달하는 자금지원을 중단하고  그 대신 연방정부가 가난한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장학금의 액수를  늘리고 대여장학금의 이자율을 크게 낮추는 내용으로 돼 있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고 린든 B. 존슨 대통령의 부인 레이디 버드 존슨 여사가 94세를 일기로 타계한 소식도 1면에서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땅값이 비싸기로 소문난 뉴욕시 맨하탄에서는 자동차 한대를 세우기 위한 주차공간을 사는데 무려 22만 5천 달라를 홋가한다고 보도했습니다. 맨하탄 중심부에 곧 준공될 한 콘도미니엄의 지하 주차장이 매물로 나왔는데, 이처럼 비싼 주차공간도 서로 사려고 줄을 섰다고 합니다. 심지어 어떤 사람은 차도 없는데 주차장을 사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그 자리를 세를 내주기 위한 투자목적이라는 것입니다. 뉴욕 타임스는 이 좁은 공간을 살 돈이면  텍사스주 휴스턴 같은 곳에서는 침실 3개짜리에 수영장까지 딸린 단독 주택을 살수 있다며 미국의 극심한 부동산 시세 차이를 비교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 

지난해 11월 초당적인 이라크 검토위원회로부터 보고서를 받은 부시 대통령은 이라크 사태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피력했지만 당시 미 중앙 정보국장은 이라크 정부가 사태를 전환시킬 능력을 갖고 있지 못하다고 말했음이 최근 공개된 문서에서 들어났다고  보도했습니다. 마이클 헤이든 CIA 국장은 미국이 많은 노력과 자금을 쏟아부었지만 이라크 정부의 무능력은 개선될 전망이 없다고 평가했다는 것입니다.

 워싱턴 포스트도 백악관이 이라크 평가에서 일부는 진전이 있었고 일부는 아직도 미흡하다는 복합적인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신문은 또 알카이다가 세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미국 정보 보고서가 경고했다는 소식, 1면에서 전하고 있습니다.  부시 대통령이 알 카이다를 상대로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한 지 6년이 지난 현재, 이 테러 조직은 세력을 강화하고  아프가니스탄 국경 인근 파키스탄 내에 훈련, 공격계획등을 수립하는 은신처를 확보하고 있다고 오늘 발표될 보고서가 밝힐 것이라고 합니다.

워싱턴 포스트도 존슨 대통령 부인 사망소식을 전하면서 그는 자연보호의 챔피언이며 남편에 대한 완전한 헌신을 한 여성이라고 평했습니다. 

유에스 에이 투데이

레이디 버드 존슨 여사의 타계 소식을 오늘의 표지 기사로 싣고 있습니다. 존슨 여사는 겸손한 혁명가이며 백악관의 대통령 부인실을 정치권력의 중심으로 전환한 여성이라고 평하고 있습니다. 존슨 여사는 1963년 11월 존 F. 케네디 대통령이 암살당한 직후 당시 부통령이던 린든 B. 존슨씨가 대통령직을 이어받으면서 퍼스트 레이디가 됐었습니다.    

 이 신문은 지난 1월 이라크의 카르발라에서 발생한 저항세력의 공격으로 미군 5명이 숨진바 있는데, 당시 미군과 함께 작전을 하던 이라크 경찰이 오히려 저항세력에 협력을 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군 수사당국 조사에 따르면 당시 저항세력은 이라크 경찰의 검문을 아무일 없이 통과해  작전을 수행던 미군에게 기습공격을 가했다며, 이는 미군과 이라크 경찰 사이에 맺어진 약속이 위반된 것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로스 엔젤레스 타임스

테러조직 알카에다가 새로운 공격을 시도할 것으로 우려된다고 미 정보기관의 최고위 관리 3명이 경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미 중앙정보국의 존 크링겐 정보실장과 다른 일부 테러담당 관리들은 전날 마이클 처토프 국토안보부장관이 말한 금년 여름의 미국내 테러공격 설은 그다지 긴박한 것으로는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미 정보 관리들은 처토프 장관의 말을 뒷받침할 어떤 증거는 없지만 알카이다가 제기하는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만은 사실로 믿고 있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습니다. 

미국 제 2대 도시를 포함하고 있는 로스 엔젤레스 카운티, 즉 LA 군의 교도국장이 넘처나는 교도소 수감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감자들을 각기 자기 집에 가택연금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합니다. 감옥에 있는 것 보다는 오히려 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수감자  권익보호 단체는 오히려 반대를 한다고 합니다. 수감자들이 교도소에 있을때는 질병치료나 심리치료를 받을수 있는데, 집에 갇혀 있으면 그런 지원이 어려워 지기때문이라고 이 기사는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