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당국자들은 남부지방에서 지난 몇 달간의 전투 중 가장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는 과정에서, 이슬람 무장세력이 해병대원 14명을 살해하고,  그 가운데 10명의 목을 벳다고 말했습니다.

해병대 대변인은 11일, 납치된 이탈리아 인 성직자를 찾고 있던 약 50명의 해병대원들이 대부분 아부 사야프 반군단체 소속인 약 300명의 무장분자들의 공격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바실란 섬 티포 티포에서 벌어진 이번 전투에서 해병대원 9명이 부상했습니다.

이탈리아의 지안카를로 보씨 신부는 지난 6월10일 필리핀 남부 잠보안가 시부가이의 한 마을에서 미사를 집전하던 중 납치됐습니다. 아직까지 보씨 신부를 납치했다고 주장하는 단체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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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ippine officials say Islamic militants have killed 14 marines, beheading 10 of them, during the heaviest fighting in recent months in the country's restive south.

A Marine spokesman (Lieutenant Colonel Ariel Caculitan) said today (Wednesday) that about 50 marines searching for a kidnapped Italian priest were attacked by about 300 insurgents, mainly from the Abu Sayyaf rebel group. Nine marines were wounded in the fighting in Tipo Tipo, on the the southern island of Basilan.

Military officials say the marines were in the area checking on reports of sightings of Italian priest Giancarlo Bossi, who was kidnapped a month ago in the southern province of Zamboanga Sibugay.

Father Bossi was kidnapped on June 10th during a Sunday mass at a church. No group has claimed responsibility for his abduc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