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첫 여성 방위상이 4일 취임하면서 앞으로 미국과의 관계를 강화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아베 신조  총리의 국가안전보장  담당 보좌관을 지낸 고이케 방위상은 규마 후미오 전 방위상이 3일 사임함에 따라 후임으로 서둘러 기용됐습니다.

규마 전 방위상은 미국이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 나가사키와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을 투하한데 대한 발언으로 물의를 빚어 물러났습니다.

규마 전 방위상은 미국의 원자폭탄 투하에 대해 “어쩔 수 없었다”며 정당화하하는 발언을 해 비난을 샀습니다.

이번 일은 29일 실시될 일본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인기가 떨어지고 있는 아베 신조 총리에게 타격을 가했습니다.

규마 전 방위상은 아베 총리가 지난해 취임한 이래 사임한 두번째 각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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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s first female defense minister pledged to strengthen ties with the United States after taking office today (Wednesday).

Yuriko Koike also says she wants to improve working conditions for women in the Japanese military.

Koike -- a former national security advisor -- was rushed in to fill the post of defense minister after Fumio Kyuma was forced to resign on Tuesday.

Kyuma stepped down following controversial remarks about the U.S. bombing of Nagasaki and Hiroshima during World War Two. Kyuma said the 1945 bombings were justified, sparking an uproar.

The Kyuma scandal was a blow for Japanese Prime Minister Shinzo Abe, who is losing public support ahead of a July 29th upper house election.

Kyuma is the second minister to resign since Mr. Abe took off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