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의 시아파 거주지역인 샤아브에서 차량폭탄공격으로 18명이 사망하고 35명이 부상했습니다.

이에 앞서 이라크 내각은 석유 수입을 쿠르드 족과 시아파, 수니파가 분배하는 내용의 새로운 석유법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했습니다. 초안의 일부 조항이 수정된 뒤 의회에 제출된 이 법안은 4일 의회에서 토의에 부쳐질 예정입니다.

이 법안은 지난 2월말 내각에서 통과됐으나, 쿠르드 족과 다른 정파들이 불공정한 분배에 동의할 수 없다고 강력히 반발해 진통을 겪어왔습니다.

대부분의 이라크 유전은 수니파 주민이 별로 살지 않는 시아파 거주지역의 남쪽과 쿠르드 족이 거주하는 북쪽에 주로 집중돼 있습니다.

미국은 석유 수입의 분배가 이라크 국민의 화해를 위해 필수적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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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car bombing in a Shi'ite district of the Iraqi capital has killed at least 18 people and wounded 35 more.

The blast tore through a market in Baghdad's Shaab neighborhood today (Tuesday).

Earlier today, Iraq's cabinet unanimously approved a new draft of a law that would distribute potentially huge oil revenues among the country's Kurdish, Shi'ite and Sunni groups. Iraq's parliament is to debate it on Wednesday.

Kurds and others claimed the original revenue distribution was unfair. Most of Iraq's oil is concentrated in the mainly Shi'ite south and Kurdish north, with little in the predominantly Sunni Arab central region.

The United States views the long-stalled revenue sharing measure as needed for Iraqi national reconciliation. Iraq has the world's third largest oil reserv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