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초당적인 연구단체는 이라크주둔 미군병력의 철수 시한을 못밖고, 동시에 철수작업을 성공리에  완료할수 있는 상세한 방안을 담은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이곳 워싱턴에 있는 ‘신미국안보센터 (Center for a New American Security)’ 는 부시 행정부에게  앞으로 18개월에 걸쳐  현 미군증강을  중단하고  10만명의 미군병력을 본국으로  귀환시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거의 3만명에 이르는  증파 미군병력의 마지막 일진이 지난 몇주에 걸쳐 이라크에 도착했습니다. 

이같은 미군 병력의 증강은 이라크 현지에서의 종파간 폭력 사태를 진정시키고 무장세력 분쇄능력을 배가시키려는 노력의 일환입니다.

미군 관리들은 이같은 군병력 증강이 효과가 있는지 여부는  앞으로도 최소한 2, 3개월이 지나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고 부시 대통령은 미군증파노력이 지금 막 시작되었다는 점을 지적합니다.

지금은  미군의 공세작전의 시작에 불과하고 마침내 미군 병력이 현지에 도착했을 뿐이라고 부시 대통령은 강조했습니다. 추가 군병력을 미국에서 이라크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걸린다는 점을 미국국민은 이해해야 한다면서 부시 대통령은 그러나 벌써부터 희망적인 징조가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신미국안보센터’의 보고서는 미군증파 전략의 성패를  파악하는 것은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말합니다. 

보고서는 그러나 미군증파 첫 몇개월 동안 바그다드 일부 지역에서 폭력사태가  줄어들긴 했지만 지난 5월 한달동안 수도권 지역에서 발견된 사체들의 수는 그 전 달에 비해 70% 증가했다고 지적합니다. 

보고서의  공동 작성자들은 부시 행정부에게 현 미군증강을  중단하고 그 대신 현재 약 16만명에 달하는 미군병력의 수를 내년 말까지는 약 6만명으로 격감하는 전환 작업에 착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신미국안보센터’가 개최한 회의에서 민주당 상원의원이자 대통령 경선후보인 힐러리 클린턴 의원은 보고서의 기본적 권고 내역을 지지하는 듯 보였습니다.

이라크에서는 종파간 내전이 전개되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면서 힐러리 의원은 그런 내전상황에서는 미군병력이 서둘러 철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부시 행정부는 미군의 치안작전이 종파간 긴장을 완화시킬 새로운 법규들을 승인하도록 이라크 의회에 시간적 여유를 제공하게 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소속, 잭 리드 상원의원은 그 회의에서 이라크의 정치적 진전은 부진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리드 의원은 이라크에서의 태도가 유화적으로 변하기는 커녕 오히려 강경해지고 있다며 심각한  편집광적 증세를 보이는 회교 시아파들과 기득권자처럼 행세하는 수니파들사이의 갈등은 타협을 불허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현 상황은 정치적 움직임에 대한 희망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고, 그런 희망이 없다면 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 그리고 사회적으로, 실질적인 진전 가능성은 계속 줄어들 게 마련이라고 리드 의원은 전망했습니다.  

보고서의 공동 작성자이고 연구소 부소장인 제임스 밀러씨는 미육군과 해병대는 이미 상당히 고전하고 있기 때문에 증파가 몇개월간 더 지속된다면 이들은  실로 값비싼 대가를 지불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부시 행정부 임기말까지 미군병력 증파노력이 계속된다면 전략적으로 낭패를 겪을 수도 있는 위험이 분명히 도사리고 있어 새로운 접근방안이 필요하다고 밀러씨는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부시 행정부는 이라크 장래를 위한 당초의 목적을 수정해야 할 것이라면서 이라크가 중동지역 전체를 변화시킬 민주주의의 온상이 될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오히려 가장 중요한 목표는 이라크가 알카에다 테러분자들의 은신처가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고 밀러씨는 강조했습니다. 

밀러씨는 이라크전쟁발발 이전에는 이라크 국내에는 알카에다가 전혀 존재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이제 드러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오늘의 현실은 이라크가 대테러전의 최전방으로 변했고 최근 들어 테러분자들을 외부로 내보내기 시작했다고 밀러씨는 말했습니다. 이는 중동지역과 미국에게는 장기적인 도전이라고 밀러씨는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근본적인 문제는 이라크가 2001년 9월 10일 현재 아프가니스탄 상황을 답습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미국의 기본 관심사가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보고서는 부시 행정부에게 이라크계획안의 일부로 역내 외교노력을 십분 발휘해야 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앤소니 지니 퇴역 해병대장은 같은 회의에서 이라크에서의 폭력사태가 이웃국가들로 파급되지 못하도록 가로막는것이 지역안보의 최대 전략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전략적인 계획안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지역적 테두리 안에서 짜여진 전략적 계획안은 견제와 지원을 근간으로 해야 한다면서, 더 이상의 군병력 증파는 중단되어야 한다고 지니씨는 지적했습니다. 군병력 증강은 전략이 아니라 전술이라고 지니씨는 말했습니다.

‘신미국안보센터’의 이라크 전환계획은 오는 2012년 말을  미군의 이라크 철수완료 시한으로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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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new bi-partisan research organization has released a report proposing a timeline for the withdrawal of U.S. military forces from Iraq and a detailed plan for how to achieve it. The Washington-based Center for a New American Security is urging the Bush administration to end its current surge of U.S. troops and withdraw 100,000 soldiers over the next 18 months. VOA correspondent Meredith Buel has details in this background report from Washington.

In recent weeks the final group of U.S. soldiers involved in the surge of nearly 30,000 additional troops arrived in Iraq.

The increase is an effort to quell sectarian violence and add more firepower to fight the insurgency.

U.S. military officials say it will take at least several months to know whether the surge is working and President Bush says the endeavor has only just begun.

"Right now we are at the beginning stage of the offensive," he said. "We finally got the troops there. Americans have got to understand it takes a while to mobilize additional troops and move them from the United States to Iraq and we got them there. Now we are beginning to move and there are hopeful signs."

A report by the Center for a New American Security says it is too soon to declare the strategy a success or failure.

The report points out, however, that while violence in parts of Baghdad was much lower during the first few months of the surge, the number of bodies found in the Iraqi capital soared 70 percent in May compared to the previous month.

The authors of the report say the Bush administration should stop the surge and launch a transition process to reduce the number of troops from about 160,000 today to about 60,000 by the end of next year.

Democratic Senator and presidential candidate Hillary Clinton addressed a conference organized by the research organization and appeared to endorse its basic recommendation.

"We have to realize that we are in the middle of a sectarian civil war in Iraq and that it is well past time to start withdrawing our troops from the middle of that war," she said.

The Bush administration is hoping that the security operation will give the Iraqi parliament time to pass new laws designed to ease sectarian tensions.

Democratic Senator Jack Reed told the conference that political progress in Iraq has been too slow.

"What I sense is the attitudes in Iraq are hardening, not softening," he said. "You have a conflict between a profound sense of paranoia among the Shi'ites and a profound sense of entitlement among Sunnis. That is a very difficult conflict to compromise and what is happening, I think, is that the hoped for political movement is not manifesting itself. Without that the prospect of real progress, politically, economically and socially is diminished each day."

The co-author of the report and vice president of the new center, James Miller, says the U.S. Army and Marine Corps are strained and will pay what he calls a terrible cost if the surge lasts for many months.

"There is a danger of U.S. strategic exhaustion if one attempts to continue the surge through the end of the Bush administration, certainly," he said. "Our view is that a new approach is needed."

Miller says the administration should revise its goals for Iraq's future, saying it is unlikely the country will soon become a beacon of democracy that will transform the Middle East.

He says the most important goal is to make sure the country does not become a safe haven for al-Qaida terrorists.

"We now know that before the Iraq war, al-Qaida had virtually no presence in Iraq," said Miller. "But the reality is that today Iraq is indeed the central front of the war on terrorism and recently has begun exporting terrorists out of Iraq. This is a long term challenge for the region, for the United States, but the fundamental interest is that the United States has an enduring interest that Iraq not resemble Afghanistan on September 10th, 2001."

The report urges the administration to aggressively pursue regional diplomacy as part of its plan for Iraq.

Retired Marine General Anthony Zinni told the conference containing the violence in Iraq from spilling over into neighboring countries may be the best strategy for security in the region.

"We need to step back and have a strategic design," he said. "The strategic design needs to be embedded within a regional context and a regional strategy and I think it ought to be something like containment and support and we ought to fall back and measure and lineup in that way. Stop talking about surges. A surge is not a strategy. A surge is a tactic."

The report says two other major priorities should be preventing regional war and stopping genocide from occurring inside Iraq.

The center's transition plan calls for all U.S. troops to be withdrawn from the country by the end of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