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조지 부시 대통령은 미국 동북부 메인주에 있는 자신의 여름 가족 별장에서 1일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1일과 2일 이틀동안의 정상 회담을 주최합니다.

러시아를 떠나기에 앞서 푸틴 대통령은 부시 대통령과의 우호적인 관계를 거론하면서 두 정상간 주요 정책상의 이견에도 불구하고 이번 회담에서 그같은 우호적인 관계가 반영되길 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들 두 지도자가 의견을 달리하고 있는 문제들 가운데는 코소보의 독립과 폴란드와 체크 공화국 등 동유럽 지역내 미사일 방어 체제 구축 문제가 포함되고 있으며 러시아는 이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또한 미국이 핵폭탄을 제조할 의도로 있는 것으로 보는 이란으로 하여금 자체 핵개발 계획을 포기하도록 만들기 위한 보다 강경한 대이란 제재 조치에 대해서도 반대하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또 미국이 이라크에서 전쟁을 일으킨데 대해서도 반대했습니다. 

한편 부시 대통령의 아버지인 조지 H.W. 부시 전 대통령은 두 정상간 공식 회담에는 참여하지 않을 예정이지만 다른 일정에는 합류할 예정입니다. 메인 주에 있는 부시 가족의 별장은 조지 H.W. 부시 전 대통령과 부인 바브라 여사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

U. S. President George W. Bush is hosting his Russian counterpart Vladimir Putin today (Sunday) and Monday at the Bush family summer home in (the northeastern U.S. coastal state of) Maine.

Before leaving Russia, Mr. Putin talked of his "friendly" relationship with Mr. Bush. He said he hopes their talks will reflect that feeling despite key policy differences.

Those disagreements include U.S. plans to place a missile defense shield in Poland and the Czech Republic and independence for the Serbian region of Kosovo, which Russia opposes.

Mr. Putin also opposes stronger sanctions against Iran to force it to abandon its nuclear program, which the United States thinks is intended to build a nuclear bomb. Russia also disagrees with the U.S. war in Ira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