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카톨릭교 베네딕토 16세 교황은 공식 무신론 국가인 중국에게 종교의 자유를 존중하도록 촉구했습니다.

 베네딕토 16세는 30일, 로마 카톨릭 교황청, 바티칸 당국이 발표한 30쪽에 달하는 장문의 서한에서 로마 카톨릭 교황청에 대해서만 충성하는 주교를 중국에서 임명하는 자유를 주장하고 중국 정부당국이 후원하는 중국 카톨릭 교회의 주교들은 교황청이 인정할 수 없다면서 이같이 촉구했습니다.

 교황은 그러나 자신은 중국과의 합의가 타결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히고 교황청은 중국과의 관계 정상화 타결을 위한 협상에 여전히 개방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정부는1951년 바티칸과의 관계를 단절하고 중국내 로마 카톨릭 교회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수 백 만 명에 달하는 카톨릭 신자들이

정부의 통제아래 신앙생활을 하고 있으며 바티칸의  권위를 인정하는 중국 카톨릭 신자들은 지하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

Pope Benedict has called on China to respect religious freedom in the officially atheist country.

In a long-awaited 30-page letter published by the Vatican today (Saturday), the pontiff insists on the freedom to appoint bishops loyal only to Rome. He says bishops of China's state-sponsored church "cannot be recognized" by the Holy See.

But the pope also said he hopes to strike an agreement with China, where millions of Catholics worship under a state-controlled church that does not recognize his authority. He says the Holy See remains open to negotiations in order to normalize relations.

China cut ties with the Vatican in 1951 and does not recognize the authority of the Roman Catholic church in the count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