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27일 동해상에 3발의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이날 미국 국방부가 확인했습니다.

국방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동북아 지역과 국제사회에 위협이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고든 존드로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대변인은 27일 “6자회담과 관련해서 매우 민감한 시점임에도 북한이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하기로 결정한데 대해 미국은 깊은 우려를 갖고 있다”며 “미국은 북한이 앞으로 동북아 불안을 초래하는 도발적인 탄도미사일 발사를 삼가하고, 영변 핵 시설 폐쇄를 포함한 2.13 합의 사항 이행에 초점을 맞출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존드로 대변인은 이번 행위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금지하는 유엔안보리 결의 1718호를 위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현재 국제원자력기구 IAEA 예비조사단이 핵 폐쇄 방법을 협의하기 위해 북한을 체류 중이며, 28일과 29일 이틀간 영변 핵 시설을 방문할 계획입니다.

앞서 한국의 연합뉴스는 이날 북한이 동해상에 한 기의 단거리 미사일을 시험발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