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원의 공화당 중진이며 부시 대통령의 강력한 지지자인 리처드 루가 의원은 부시 행정부가 이라크 정책을 수정하고, 이라크 주둔 미군 병력을 감축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상원 외교관계위원회의 공화당 간사인 루가 의원은 25일 상원에서 행한 발언에서 미국의 이라크 전략이 작동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루가 의원은 또 백악관의 이라크 주둔 미군 병력 증강 결의는 미국의 적들을 강하게 만들어주고, 미국의 대외정책을 손상시키며, 앞으로 이라크에서 혼돈스러운 철수의 기회를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루가 의원은 이라크 정책 수정은 지금 당장 이루어져야 한다며, 만약 부시 대통령이 2008년 대통령선거 때까지 미룰 경우, 미국의 선택폭을 좁히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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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Senator Richard Lugar, a top Republican and a strong supporter of President Bush, has called on the administration to change course and downsize the U.S. military presence in Iraq.

In a major speech on the Senate floor Monday evening, the ranking Republican member of the Senate Foreign Relations committee said U.S. strategy in Iraq is not working. Lugar said the White House's commitment to the troop surge in Iraq is strengthening America's enemies, hurting U.S. foreign policy and increasing the chances of a chaotic retreat from Iraq in the future.

The respected senator said a change in course on Iraq should happen now, adding that if the president waits until the 2008 election campaign is in full swing, the intensity of the confrontation is likely to limit U.S. op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