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핵 관련 2.13 합의의 걸림돌이던 마카오 방코 델타 아시아(BDA) 은행의 북한 자금 문제가 해결됐다고 북한 외무성이 발표했습니다.

북한 외무성은  오늘(25일) 북한자금 2천 5백만달러가 조선무역은행에 입금됐다고 러시아의 달콤은행이 확인한 뒤  조선중앙통신과의 문답 형식을 통해  BDA 해결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외무성 대변인은 해제된 자금은 계획대로 인민생활의  향상과 인도주의 목적에 쓰여질 것이라고 말했으나 구체적인 사용 계획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BDA 은행의 북한자금은 지난 2005년 9월 미국 재무부가  북한의 돈세탁을 도와준 혐의로 BDA 에 제재를 가한 이후  동결됐었습니다.

한편 BDA 걸림돌이 제거되면서 2.13 합의 이행이 탄력을 받고 있는 가운데 국제원자력기구(IAEA) 실무 대표단이 내일(26일) 평양에 도착해 북한 관리들과 핵시설 폐쇄와 봉인에 대한 검증 과정에 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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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h Korea says a financial dispute with the United States has been resolved, clearing the way for the shut down of its main nuclear reactor.

The state-run Korean Central News Agency made the announcement today (Monday) after a Russian bank (Dalkombank) confirmed it had completed the transfer of 25 million dollars to North Korea.

The money had been frozen in a Macau bank since 2005, when the U.S. sanctioned the institution for allegedly helping North Korea launder money.

North Korea had refused to implement a February agreement to close its main nuclear reactor until it was able to regain access to the money through the international banking system.

Pyongyang will host a team of U.N. nuclear inspectors Tuesday to discuss how its nuclear disarmament should be monito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