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보건 관계자들은 세살난 여자 아이가 조류독감으로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보건 관계자들은 이 여자 아이가 수마트라섬 페칸바루의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으며, 치료후 상태가 호전됐다고 말했습니다.

보건당국은 이 여자 아이가 죽은 닭을 만진 뒤 조류독감 바이러스인 H5N1에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조류독감 피해가 가장 큰 나라로, 그동안 1백1명이 조류독감에 감염되고, 그 가운데 80명이 숨졌습니다.

조류독감의 인체감염은 조류독감에 걸리거나 이 병으로 죽은 닭과 오리와 접촉함으로써 발생합니다.

그러나 과학자들은 사람들 사이에 쉽게 전염될 수 있는 형태로 조류독감 바이러스가 변형될 지 모른다며 우려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조류독감 백신을 개발하기 위해 미국 회사와 협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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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onesian health officials say a three-year-old girl is being treated for bird flu.

Officials say the girl's condition has improved since she was admitted to a hospital in Pekanbaru, on Sumatra island.

Health authorities say the girl tested positive for the H5N1 virus after coming in contact with dead chickens.

Bird flu has hit Indonesia harder than any other country. One-hundred-one Indonesians have been infected by the disease. Eighty of them have died.

People generally contract the virus from sick or dead poultry, but scientists fear the virus could change into a form easily passed between humans.

Indonesia has agreed to work with a U.S. firm to develop a vaccine for the disea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