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회교와 기독교, 유대교, 힌두교, 불교 등 여러 종교의 지도자들과 성직자들이 인도네시아 발리 섬에서  회의를 가졌습니다.

이번 회의의 목적은 관용을 증진하고, 제2차 세계대전 중 나치 독일과 부역자들에 의한 6백만명의 유럽 유대인들과 수백만 명의 다른 인종들에 대한 조직적 대학살인 홀로코스트를 상기시키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이번 회의의 참가자들은 홀로코스트가 사실 무근이라는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의 잘못된 주장을 날카롭게 거부했습니다.

압드라만 와히드 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자신은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의 좋은 친구이지만, 그가 잘못했다고  말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와히드 씨는 이번 회의에서 자신은 나치의 가장 악명높은 죽음의 수용소 가운데 하나인 폴랜드 아우슈비츠의 홀로코스트 박물관을 방문한 적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살아남은 솔 테이크만 씨는 나치에 의한 가족 학살을 회상하며 사람들이 과거에서 교훈을 얻기를 바란다고 밝히고, 우리는 생명을 죽이는 대신에 생명을  선도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금년 초 홀로코스트의 비극을  상기하는 기념식에서 홀로코스트를 초래한 악의에 찬 불관용과 같은 반유대주의의 부활을 배격하고, 미국과 해외에서 모든 형태의 편협과 증오와 싸워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류는 이전에 야만과 살륙의 오랜 경험을 갖고 있다고 부시대통령은 전제하고, 세계는, 아우슈비츠와 다카우 또는 부켄왈드 같은 곳에서 이른바 현대국가의 소름끼치는 효율성이란 미명하에 국가의 인가를 받아  수행된  인종학살이라는 전대미문의 끔찍한 사태를 목격했다고   대통령은 말했습니다.

발리 회의는 미국에 본부를 둔, 종교적 극단주의와 폭력에 반대하는 비정부기구 ‘리브포럴 재단 (Libforall)’이 후원했습니다. ‘리프포럴 재단’의 홀랜드 테일러 사무국장은 이번 회의가 종교의 이름으로 자행되는 모든 형태의 폭력에 초점이 맞추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사람들 가운데에는 2002년에 테러단체 ‘제마 이슬라미야’에 의한 발리섬 폭탄테러의 희생자들도  포함되었습니다.

압두라만 와히드 전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딸인 예니 와히드 씨는 그의 동료 회교도들에게 관용과 이해를 증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것을 촉구했습니다.

발리 회의는 성명을 발표하고, 모든 종교의 지도자들에게   다른 사람들의 생존권과  서로 다른  신앙의 권리를 존중하고 또 보호하도록 신도들을  이끌어 나갈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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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ders and clergy of different faiths - Muslim, Christian, Jewish, Hindu, and Buddhist - met in Bali, Indonesia. The purpose of their conference was to promote tolerance and to remember the Holocaust, the systematic murder by Nazi Germany and its collaborators of some six-million European Jews and several million others during the Second World War.

The conferees pointedly rejected the false claims made by Iran's president Mahmoud Ahmadinejad [mah-MOOD ah-mah-dih-nee-ZHAHD] and others that the Holocaust never took place. "Although I am a good friend of Ahmadinejad," said former Indonesian president Abdurrahman Wahid [ahb-doo-RAHK-mahn wah-HEED], "I have to say he is wrong."

Mr. Wahid told the conference that he visited the Holocaust museum in Auschwitz, Poland, the site of one of the most infamous Nazi death camps. A Jewish survivor of Auschwitz, Sol Teichman, recalled the murder of his family by the Nazis. "I hope people will learn from the past," said Mr. Teichman. "We should try to improve life instead of destroying it."

At a Holocaust commemoration earlier this year, President George W. Bush said that "We must continue to condemn the resurgence of anti-Semitism, that same virulent intolerance that led to the Holocaust, and we must combat bigotry and hatred in all their forms, in America and abroad":

"Mankind had long experience with savagery and slaughter before. Yet in places such as Auschwitz and Dachau and Buchenwald, the world saw something new and terrible: the state-sanctioned extermination of a people - carried out with the chilling industrial efficiency of a so-called modern nation."

The Bali conference was sponsored by the U.S.-based Libforall foundation, a non-governmental organization that opposes religious extremism and violence. "This conference is focusing on all forms of violence conducted in the name of religion," said Holland Taylor, the organization's chief executive. Among those attending the conference were victims of the bombings in Bali by the Jemaah Islamiah [jeh-MAH-ah ihs-lah-MEE-ah] terrorist group in 2002.

Yenny Wahid, daughter of former Indonesian president Abdurrahman Wahid, called on her fellow Muslims to find ways to promote tolerance and understanding. The Bali conference issued a statement urging religious leaders of all faiths to "mobilize their communities to not only respect, but also defend the rights of others to live and worship different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