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의 전국적 파업이 이틀째로 접어든 가운데, 서부 석유생산 지역 대부분이 마비 상태에 빠졌습니다.

대부분의 학교와 정부 건물이 문을 닫고, 필수적이 아닌 서비스들의 제공이 중단된 가운데, 연료부족으로 많은 국제선과 국내선 항공기 운항이 취소됐습니다.

나이지리아 노동조합은 20일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노조측은 올루세군 오바산조 전 대통령이 지난 달 퇴임 직전에 부과한 휘발유 가격 15% 인상이 철회돼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우마루 야라두아 대통령은 휘발유 가격 인상율을 절반으로 줄이겠다고 제안했습니다.

이번 파업이 석유 수출에 영향을 미친다는 즉각적인 징후는 아직 없지만, 노조 지도자들은 파업이 계속되면 석유 수출이 중단될 수도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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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ch of the oil-producing west African nation of Nigeria is at a standstill today (Thursday) as a nationwide strike enters its second day.

Most schools, banks, government offices and non-essential services are shut down, while many international and domestic flights have been canceled because of a shortage of jet fuel.

Labor unions walked off the job Wednesday. They are demanding a repeal of a recent 15-percent hike in gasoline costs imposed by former President Olusegun Obasanjo shortly before he left office last month.

His successor, Umaru Yar'Adua, has offered to cut the fuel price increase by half.

There was no immediate sign that the strike has affected oil exports. However, union leaders say if the strike continues, it could stop Nigeria's oil expor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