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평안북도 선천군에서는 이달초  6월 9일   송유관 폭발사고로   110명이  목숨을 잃은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고 한국의 대 북한 인권단체인, ‘좋은 벗들’이 19일  밝혔습니다.

법륜스님이 이사장으로 있는 ‘좋은 벗들’은  19일, 평안 북도 피현군 백마리에 있는 백마 봉화 화학공장으로 부터 평안 남도 대동군까지  200톤의 휘발유를 공급하던중 선천군의 한 논밭을 가로지르던 노화된 송유관이 터지면서 석유가 뿜어져 나왔다고 말했습니다.  

좋은 벗들에 따르면, 사고당시,  밭에 있던 주민들은 저마다 용기를 들고 나와  뿜어져 나오는 휘발류를 담느라  일대 소동이  벌어졌고 이 과정에서 화재가 발생해  사망자가 났습니다.  

당시 불길이 심하게 번져가자, 신의주당국은 대동원령을  내리고 각 기업소와 기관들의 남성들을 불러모아  철야 화재 진압작업을 벌였다고 좋은 벗들은 밝혔습니다. 

송유관에  불길이 계속 붙게 되자  당국은 일단 휘발유 공급을 중단시키고, 송유관 안에 물을 쏟아 부은 뒤 다음날인 10일 아침,  가까스로 불길이 진화되었다고 좋은 벗들은 전했습니다.  

한국정보 당국은 관련 첩보를 입수하고 현재 사실여부를 확인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