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다니엘 프리드 국무부 유럽 유라시아 담당 차관보는 유럽재래식무기감축조약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른바 수사적인 군비경쟁으로 복귀하는 것을 경고했습니다.

프리드 차관보는 12일 빈에서 기자들에게 미국은 유럽재래식무기감축조약에 대한 러시아의 관심사에 대해 강조할 태세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프리드 차관보는 지난 1990년에 서명되고 그후 아홉차례에 걸쳐 수정된 이 조약이 가장 성공적인 군축협정의 하나라고 밝히고, 이를 훼손시키려는 기도를 경고했습니다.

프리드 차관보는 12일 이 조약을 재검토하기 위해 빈에서 열린 회의에서 나토국가들과 전 소련 동맹국들 대표들에게 이같이 말했습니다.

러시아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나토가 이를 비준하지 않으면 이 조약 이행을 중단하겠다고 위협한 후에 이 회의 소집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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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enior U.S. official has stressed the importance of a key post-Cold War arms treaty, but has warned against a return to what he calls a rhetorical arms race.

Assistant U.S. Secretary of State (for European and Eurasian Affairs) Daniel Fried told reporters Tuesday that the United States is ready to address Russian concerns about the Treaty on Conventional Armed Forces in Europe. He called the agreement, signed in 1990 and updated nine years later, one of the most successful arms accords, and he warned against undermining it.

Fried spoke as representatives of NATO states and of former Soviet allies met in Vienna to review the treaty.

Russia called the session after President Vladimir Putin threatened to stop complying with the treaty, unless all NATO members ratify 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