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군부가 전쟁 계획과 전투 능력을 시험하기 위한 컴퓨터상의 모의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28일 이번 훈련은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8일간 이뤄질 것이며 훈련기간 중에 군병력을 파견하거나 장비를 배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은 또 북한이 지난 25일 수발의 단거리 미사일을 동해로 시험 발사한 후 며칠 만에 실시되는 것이며 남북한이 장관급회담을 열기 하루 전에 이뤄지는 것입니다.

한국 정부는 이번 군사훈련은 정례적으로 실시되는 훈련이며 회담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훈련의 민감한 실시 시점에 대해 별다른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습니다. 남북한은 서울에서 29일부터 나흘간 장관급회담을 열고 대북 쌀지원 문제를 집중 논의할 예정입니다.

한국은 북한이 북핵 2.13 합의에 따라 영변 원자로를 폐쇄할 때까지 쌀 지원을 연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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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 Korea's military has begun a war simulation exercise to test its ability to plan and fight battles.

The Joint Chiefs of Staff said today (Monday) the eight-day exercise is a computer simulation that involves no deployment of troops or equipment. (South Korea has held the drill annually since 1995.)

The exercise is being held days after North Korea tested a short-range missile, and comes on the eve of ministerial talks between the two Koreas.

Seoul is downplaying the sensitive timing of the military exercise, saying it is routine and should not affect the talks.

The talks will run from Tuesday through Friday in Seoul. They are expected to focus on rice shipments South Korea has promised to send the North.

Seoul has postponed the shipment until Pyongyang begins to fulfill its obligations to a six-nation agreement to close its main nuclear reac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