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타임스

 미국과 이란이25년여만에 처음으로 바그다드에서 회담을 갖고 이라크 사태를 논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라크 관리들은 28일의 이 회담이 딱딱하지 않았으며 전적으로 이라크 문제에만 집중됐다고 말했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미국의 라이언 크로커 주 이라크 대사와 이란의 하산 카제미 코미 이라크 주재 대사 사이에 열린 이 회담은 세계사의 한 장을 만들 것인지 실패한 만남이었다는 주석을 단 기록으로 남을 것인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회담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여러해 동안 세계 여러지역에서 무장요원들을 불러들인 이라크 전쟁이 이제는 그 전사들과 전술을 외국에 수출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무장요원 모집책들은 인터넷으로 여러나라에서 지원자를 모집한 다음 이들을 이라크가 아닌 다른 나라, 예를들면 레바논이나 요르단등으로 보내 미국인과 이스라엘인들을 살해하도록 한다는 소식입니다.

뉴욕 타임스는 이라크에 파견된 일부 미군 장병들이 아군이 적으로 변하는 상황에 부딛쳐 좌절감을 느끼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한 예로 모술에서 복무하던 미군들이 도로변 폭탄을 설치하려던 무장분자를 사살한 다음 그의 몸을 수색해보니, 그는 미군과의 동맹군인 이라크 군의 하사관으로 밝혀졌다는 것입니다.  이 같은 상황을 자주 접하는 미군들은 미국이 무엇 때문에 이라크에서 싸워야 하는가 하는 회의를 갖게 된다고  뉴욕 타임스는 보도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일년에 15만명이 뇌졸증으로 목숨을 잃는데, 많은 사람들이 발병 이전과 이후에 이를 극복할수 있는 기회를 살리지 못해 불행을 당하고 있다고 1면에 크게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니 하오 플러싱" 이라는 제목으로 뉴욕시 플러싱 구에 중국인 이민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토박이 주민들이 중국어를 배우는 사례가 많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 인구는 약 25만인데 그중 중국인이 약 5만명, 다른 아시아계가 약 5만명으로 백인의 수와 거의 같다고 전했습니다. 따라서 이 지역 주민들은 장을 보러 가던지, 외식을 하러 가던지 중국어를 한두마디쯤 해야 살기가 편하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 

메모리얼 데이, 즉 미국의 현충일 특집으로 이라크에서 사망한 아들앞으로 여전히 이 메일을 보내는 워싱턴 디씨 인근의 한 가정을 소개하면서, 전쟁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미국인들의 아픔을 보도하고 있습니다. 매년 이때가 되면 전국에서 모터싸이클을 탄 전역군인들이 워싱턴 디씨에 모여, 이른바 "달리는 천둥, 즉 Rolling Thunder"라는 시가행진을 벌이는데, 올해에는 참가자 수가 어느때보다 많았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공식적인 집계는 아직 없지만 약 50만대가량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도 미국과 이란이 비공식 접촉을 가진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이번 회담에서 어떤 진전이 있으리라고 기대하는 전문가는 없지만, 두 나라 사이에 새로운 대화의 시대가 도래하리라는 기대는 갖게 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습니다. 

이곳 워싱턴에서 동쪽으로 자동차로 약 세시간을 가면오션 씨티라는 대서양 해안의 휴양도시가 있습니다. 여기에는117년동안이나 존속해온 "트림퍼스 라이드"라는 놀이공원이 있는데요,  워싱턴 포스트는 치솟는 재산세, 에너지 비용, 보험료등이 올라 더 이상 영업을 할 수가 없어 폐쇄위기에 처해있다는 소식을 1면에 크게 보도하고 있습니다.  

로스 엔젤레스 타임스

 중남미계 미군들의 영령을 추모하는 운동이 로스 엔젤레스에서 일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미국을 위해 싸운 이들이 관심밖에 놓여있어 일부 인사들이 추모비를 세우고 각종 기념행사를 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유에스 에이 투데이

미국과 이란의 접촉 소식을 전하고 미국은 이란에 대해 두가지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하나는 이번회담과 같은 대화이고 다른 하나는 페르샤만에서 해군훈련을 실시하는 압박 전술이라고  이 신문은 분석했습니다. 

오염이 없는 연료생산 붐이 일고 있는 가운데 독일에서는 보리재배가 줄어 맥주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다고 유에스 에이 투데이가 보도했습니다.  독일의 농가들이 보리대신 수익성이 높은 옥수수나 레이프씨드 등 연료생산용 농작물로 전환하는 바람에 보리 1톤당 가격이 작년에 102유로를 하던 것이 올해에는 271 율로로 껑충 뛰었다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독일의 대표적인 음료인 맥주 가격이 폭등해 애호가들이 울쌍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