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타임스

전 법무장관 수석보좌관 모니카 구들링씨가 법무부의 관리 임용에서 정치적 요인이 고려된 것으로 23일 의회에서 증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구들링씨는 연방검사 무더기 해임과정에서 자신이 이른바 "선을 넘었다"고 실토했으며, 지원자들에게는 정치적 성향을 묻는 질문을 했다고 털어놓았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또 미국의 석유산업계는 현재의 연료부족 현상이 장기적인 문제가 될수 있으며 그것은 결국 자동차 연료비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산업계는 또 에탄올과 같은 생물연료 공급을 늘리려는 정부의 계획이 불확실성을 야기해 연료 가격이 올라가게 된다는 의외의 이유를 제시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이 신문은 또 중국이 우주개발에서 미국으로부터 냉대를 받자 새로운 동참자들을 찾고 있으며, 특히 자원이 많은 나라에 대해 중국이 우주산업 지원국으로서의 역할을  모색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예를 들어 중국은 지난주 석유자원이 풍부한 나이지리아를 위해 통신위성을 쏘아올렸으며 베네주엘라와도 위성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중국은 또한 방글라데쉬, 인도네시아, 이란, 몽골, 파키스탄, 페루, 태국등과도 지상 위성관측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어, 우주는 중국에게 부드러운 방식으로 세력을 키우는 또 하나의 무대가 되고 있다고 뉴욕 타임스는 지적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  

구들링 전 법무장관 보좌관의 의회증언 소식이 역시 머리기사입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또 국제원자력 기구가 어제, 즉 24일, 보고서를 통해 이란은 유엔의 우라늄 농축 중단요구를 거듭 외면했다고 지적했으며, 이와 관련해 부시 행정부는 테헤란 정부에 압력을 가하도록 국제사회에 요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국제원자력 기구 보고서는 이란이 우라늄 농축 능력을 괄목할 만큼 확대시켰으며 검증을 위한 여러 가지 정보를 원자력 기구에 제출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이 바그다드 치안강화 계획을  시작한지 3개월만에 이라크에서 신원불명의 사망자 수가 다시 늘어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란 보건부 발표에 따르면 5월들어 지난 22일까지 신원불명의 시신321구가 발견됐는데,  이들은 대부분 고문과 처형의 흔적이 있으며 죽은뒤 길거리에 버려져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이라크에서 종파간 살해가 다시 늘어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포스트는 지적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

백악관이 다음달 사임하는 폴 울포위츠 세계은행 총재에 빌 프리스트 전 공화당 상원의원을 지목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기사는 프리스트 전 의원이 에이즈 예방기금 마련등에서 많은 활동을 했으며, 국제적 사안에 대한 겸험이 많은 점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신문은 또 세계화가 시작된 이래 선진국은 물론 개발도상 국가에서도 있는 자와 없는 자의 간격이 더욱 벌어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같은 현상은 특히 미국과 멕시코, 아르헨티나, 인도, 중국등에서 두드러지진 현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세계화로 이익을 보는 계층은 교육수준이 높고 전문 기술이 있는 사람들이며 이들의 소득향상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크게 차이가 난다는 것입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회담이 미국에게는 별로 얻은 것이 없이 끝났다는 소식도 전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중국과의 항공노선 증설, 미국 금융기관의 중국진출에 대한 약간의 진전, 미국의 이른바 청정 석탄 수출 증가 가능성등이  고작인데, 헨리 폴슨 재무장관은 이것을 성공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이 기사는 꼬집고 있습니다.

유에스 에이 투데이

미국의 마이클 쳐토프 국토안보부 장관이 포괄적 이민법에 대해 좌파와 우파를 모두 질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처토프 장관은 이 신문과의 대화에서 이민법을 저지하려는 공화당 보수파에 대해 실현되지도 못할 추방을 주장함으로써 이른바 "조용한 사면계획"을 위기로 몰고 가고 있다고 비판했으며, 진보파에 대해서는 불법체류자에 대한 합법적 지위부여에 발목을 잡음으로써 이민 가정들의 고통을 장기화할 수도 있다고 비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유에스 에이 투데이 신문에는 또 조승희씨의 총격으로 숨진 버지니아 공대 희생자들을 위한 기금이 400만 달라를 돌파했다는 기사가 실렸습니다. 이 기사는 특히 미국내 한인사회가 12만 5천 달라를 희생자 단체에 전달했는데 이는 적게는 5달라에서부터 북버지니아 한인회의 천 달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람과 단체들이 지원을 한 것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또 프로야구팀인 뉴욕 양키스는 호키 스피리트 추모 기금에  백만달라를 제공하기로 약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