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와16일, 17일 양일간 백악관에서 회담을 갖습니다. 블레어 총리는 다음달에 사임할 예정이어서, 이번이 총리자격으로서 마지막 백악관 방문이 될 전망입니다. 블레어 총리는 16일 미국 워싱턴에 도착했습니다.

두 동맹국 정상은 이라크와 다르푸르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해서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블레어 총리는 다음달 27일에 사임합니다.

한편 블레어 총리는 15일 미국 텔레비전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10년간 총리로 재직하면서 영국군의 참전 결정을 내릴 때가 가장 어두운 시기였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결정을 다시 내리더라도 이라크의 독재자 사담 후세인을 제거하기 위해 4년전과 마찬가지로 영국군을 파병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블레어 총리는 2001년 미국에 대해서 9.11 테러 공격이 가해진 후, 영국은 미국의 편에 서야 한다는 데 한치의 주저도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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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ident George Bush is hosting British Prime Minister Tony Blair at the White House today (Wednesday) and Thursday for what may be the British leader's last visit to the executive mansion before he resigns in June.

Mr. Blair has arrived in the United States for talks with U.S. President George Bush.

The two close allies are expected to discuss a number of issues, including Darfur and Iraq. Mr. Blair steps down as prime minister June 27th.

In an interview with American television Tuesday, Mr. Blair said the darkest time in his 10 years in office was committing British forces to war.

But he said he would make the same decision to remove Iraqi dictator Saddam Hussein today as he did four years ago.

He told NBC TV that he never doubted Britain should stand beside the U.S. after the attacks of September 11th,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