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빈에서는  오는 2010년 열릴 예정인 핵확산금지조약 약칭 NPT 전체 평가회의를 준비하는 제 1차 준비위원회 회의가 130여개국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습니다.

이란은 회의 의제에 대한 타협안을 수용함으로써 회의가 파행될 위기를 모면했습니다. 이란은 당초 “NPT의 완전한 준수의 필요성 재확인”이라는 문구를 문제삼아 의제  통과를 가로막았습니다.

하지만 이란은 8일 문제의 문구에서 “준수 (compliance)”란 “모든 조항들 (all provisions)”을 뜻한다는 각주를 다는 방안에 합의했습니다. 이는 미국을 포함한 다른 핵무기 보유국들도 비무장해야할 압력을 받는 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회의 의제는 이날 과반수가 찬성한 가운데 채택됐습니다. 지난 달 30일 개막된 이번 회의는 오는 11일까지 열릴 예정입니다.

*****

Iran has accepted a compromise on the agenda of a 130-nation nuclear conference meeting in Vienna, averting the collapse of the talks.

Tehran had blocked passage of the agenda because of the phrase "reaffirming the need for full compliance" with the nuclear Non-Proliferation Treaty. The stanoff began at the start of the conference on April 30th.

But today, (Tuesday), Iran agreed with a South African footnote saying "compliance" meant "with all provisions" of the treaty, meaning the United States and other nuclear weapons countries should be pressured to disarm.

The states attending the meeting then adopted the agenda by consensus, prompting relieved applause in the chamber.

The United States and its allies accuse Iran of trying to develop nuclear weapons. Tehran says its nuclear program is only for peaceful purpos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