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개발은행, ADB의  쿠로다 하루히코총재는 아시아 개발은행이 점차 부유한 나라들 에 대한 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기 위한 구조조정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시아의 빈곤 국가들을 돕는 노력을  희생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아시아개발은행은   일본 교토에서 아시아 개발은행의 장래 역할에 관한 총회를 마쳤습니다.

쿠로다 하루히코 총재는 아시아개발은행이 그 설립목적을 망각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ADB는 지역은행으로서  변화하는 요구에 대응해야 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빈곤 퇴치를 위한 ADB의  당초의 취지를  져버릴 수는 없다고 쿠로다 총재는 말했습니다.

쿠로다 총재는 일본 교토에서 나흘간의 ADB총회를 공식적으로 마치면서 ADB 개혁에 대한 일부 우려를 불식시키려고 노력했습니다.

1966년 ADB가 창설됐을 때만 해도 대부분의 아시아 국가들은  매우 가난했으며, 투자에 절실히 필요한 자본을 확보할 수가 없었습니다.

41년의 세월이 지나면서 이제는 수십억달러의 차관을 제공하고 있는 아시아 국가들은 현재 3조 달러의 외환 보유고를 갖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중국, 일본, 한국과 같은 강력한 수출발원지가 되고 있습니다.

ADB의 한 보고서는 2020년경에는 대부분의 아시아 국가들이 중진국으로 올라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자본 부족을 완화할 수 있는  지역은행으로서의 ADB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ADB가 지역통합과 금융 하부구조, 보다 부유한 아시아 국가들의 금융부문 개선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 보고서의 건의사안들은 이번 교토 총회에서 집중적으로 논의됐습니다.  그러나 일부 ADB 회원국들은 아시아 개발은행이 빈곤국들에 대한 관심을 잃게 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아프가니스탄의 안와르 울-하크 아하디 재무장관은 아시아의 성장은 아프가니스탄을 비켜갔다고 지적하고, ADB가 계속 아프가니스탄과 같은 취약한 국가들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미국의 케네스 리드대표는 ADB가 핵심 임무에 치중하고 새로운 임무를 추구하지 말 것을 촉구했습니다.

 지난달에 나온 ADB 보고서는 2020년이 되면 아시아에서 사람들이 하루 1달러 미만으로 사는 절대빈곤 국가가 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러나 쿠로다 ADB 총재는 아시아인들의 60%는 그때에도 여전히 하루 2달러 미만으로 겨우 생계를 유지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쿠로다 총재는 하루 2달러의 생활비가  어떻게 가난하지 않다고 말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하면서 자신은 하루 2달러가  여전히 가난을 의미하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으로 ADB가 어느 쪽으로 나아가든 ADB가 다가오는 여러 세기에 수조 달러의 투자가 요구되는 아시아의 하부 구조 구축에 확실히 기여할 것이라고 아시아개발은행 관계자들이 말했습니다.

아시아개발은행은 또한 아시아가 청정에너지 개발계획에 투자하고, 올해에 ADB자금 수십억달러를 이런 목적에 투입하도록 보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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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hief of the Asian Development Bank says the organization will not sacrifice its efforts to help Asia's poor, despite a restructuring effort to offer services to increasingly wealthy nations. The Bank just wrapped up its annual Board of Governors' meeting in Japan, where delegates discussed the organization's future role. VOA Correspondent Kurt Achin reports from the meeting in Kyoto.

Asian Development Bank President Haruhiko Kuroda says the organization is not about to forget the reason it was founded.

"We must respond to the changing needs of the region as a regional bank. But that does not mean that the bank can dilute its devotion to poverty reduction," he said.

As he formally closed a four-day meeting of senior ADB officials in Kyoto, Kuroda sought to ease fears about the bank's plans to reinvent itself.

When the ADB was established in 1966, most of Asia was desperately poor and unable to secure capital for badly needed investments.

Forty-one years and billions of dollars in loans later, Asian nations hold a combined $3 trillion in foreign currency reserves. The region is home to export powerhouses like China, Japan, and South Korea.

An ADB report predicted last month that by 2020, most Asians will live in "middle income" countries.

That report sets out a blueprint for the bank in a region less starved for capital. It urges the ADB to take the lead on regional integration, financing infrastructure, and improving the financial sectors of wealthier Asian nations.

The report's recommendations were the focus of an intense series of discussions during the Kyoto conference. Some ADB members are concerned the bank will lose its focus on the poor.

Afghanistan's Finance Minister, Anwar ul-Haq Ahady, said Friday Asia's growth had bypassed his country, and made a plea with the ADB to remain engaged with "fragile states" like his own.

United States delegate Kenneth Reed urged the bank to stick to its core mission and not to seek new mandates.

Indonesian Finance Minister Mulvani Indrawati warned some of the services the ADB hopes to provide to wealthier nations may be better carried out by other organizations.

"This is all becoming the comparative advantage, or strong point, for many other multilateral institutions, say, the World Bank or even the IMF [International Monetary Fund]. So the question is whether the ADB will compete or complement the other two institutions," said Indrawati.

Last month's report predicted that by 2020 absolute poverty, that is, people living on less than $1 a day, would be essentially eradicated in Asia. But ADB President Kuroda pointed out Friday that 60 percent of Asians would still be living on $2 or less per day.

"And can you say that $2 a day is not poverty? I think even $2 a day means still poverty," said Kuroda.

Whichever way the bank is steered, ADB officials say it will certainly contribute to building Asia's infrastructure, which will require hundreds of trillions of dollars in investment in the coming decades. The bank says it will also try to ensure that Asia invests in clean energy projects, and plans to devote a billion dollars of ADB money to that end this y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