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스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 선거 당선자가 대대적인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르코지 당선자는 대선 승리가 확정되 후 행한 연설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프랑스는 다음달 의회 선거도 앞두고 있습니다.

사르코지 당선자는 취임 후 100일간의 의욕적인 국정 운영 계획도 공개했습니다. 현재 주 35시간 근로를 기본으로 하는 프랑스 노동제도를 개혁하고, 범죄와 이민에 대해서는 보다 강하게 대처한다는 내용 등이 포함됐습니다. 하지만 사르코지 당선자가 개혁 목표를 실행에 옮기기 위해서는 다음달 10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의회 선거에서도 다수당 확보가 필요합니다.

프랑스 내무장관을 지낸 사르코지 당선자는 경제와 정치 분야의 개혁을 강조하면서 광범위한 지지를 얻었고, 결선투표에서 사회당의 세골렌 루아얄 후보에게 53대 47의 지지율 차이로 승리했습니다. 이번 선거는 유권자의 85%가 참여하는 등 프랑스 국민의 관심도 매우 높았습니다.

사르코지 당선자는 16일부터 5년간의 임기에 돌입합니다. 사르코지 당선자는 모든 국민의 대통령으로서 프랑스의 자존심을 회복하겠다고 약속했으며, 노동과 권위, 도덕심과 존경의 가치를 되찾겠다고 강조했었습니다.

사르코지 후보는 미국을 비롯해서 유럽 주변국과의 관계도 새롭게 강화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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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nch president-elect Nicolas Sarkozy is promising to push through major reforms following his decisive win in Sunday's runoff vote, as he looks ahead to next month's parliamentary elections.

Mr. Sarkozy is drawing up ambitious plans for his first 100 days in office, including overhauling France's 35-hour work week and tougher measures on crime and immigration. He needs to secure a majority in legislative elections set for June 10th and 17th to make good on his plans.

The conservative former interior minister won support for his ideas of economic and political change by defeating Socialist Segolene Royal 53 percent to 47 percent. Voter turnout was about 85 percent.

Mr. Sarkozy, who begins his five-year term May 16th, vowed to bring back France's national pride, saying he will be the president of all French citizens. He pledged to, in his words, "restore the value of work, authority, morals, respect and merit."

Mr. Sarkozy also promised to refresh relations with the United States and the rest of Euro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