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돌리자 라이스 미국 국무장관은 이란이 이라크 내 과격분자와 테러 세력에 대한 지원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집트 휴양지 샤름 엘-셰이크에서 이틀간 열린 이라크 국제회의 폐막식에서 라이스 장관은 이란이 국제 사회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앞서 회와와는 별도로 왈리드 모알렘 시리아 외부장관과도 만났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이 자리에서도 시리아가 이라크 지역으로 무장세력이 침투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라크 내 자살폭탄 공격은 주로 이들에 의해 자행된다고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마누셰르 모타키 이란 외무장관은 4일 미국과 관련한 이라크의 상황을 비난했습니다. 모타키 장관은 미국의 이라크 점령은 상황을 악화시킬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모타키 장관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란은 중동 문제의 조용하고 평화적인 해결을 일관되게 지지해왔으며, 이라크 점령자들의 잘못된 정책은 수정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누리 알-말리키 이라크 총리는 주변국들이 저항세력의 이라크 침투와, 이들에 대한 경제적, 정치적 지원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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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Secretary of State Condoleezza Rice has called on Iran to stop arming extremists and supporting terrorism in Iraq.

At the conclusion of a two-day conference on Iraq in Sharm el-Sheik, Egypt, Rice said Iran is a culture and a country that should play a positive role in the international community.

At a meeting Thursday with Syrian Foreign Minister Walid Moallem, she called on Syria to stop the flow of foreign fighters across its border. She said foreign fighters are the main source of suicide bombers in Iraq.

But Iranian Foreign Minister Manouchehr Mottaki today (Friday) blamed Iraq's predicament on the United States, saying the occupation of Iraq has only worsened the situation. He told reporters Iran has consistently been part of the solution and has always supported calm and peace in the region. He said the polices of the occupation forces have failed and must be corrected.

Earlier, Iraqi Prime Minister Nouri al-Maliki urged Iraq's neighbors to stop the flow of militants and deny them access to any financial and political hel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