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하 양원의원들은  다음주로 예상되는 부시 대통령의  이른바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전비지출법안에 대한 거부권행사 이후의 단계조치들을 벌써부터 협의하고 있습니다.  민주당과 공화당 의원들은  하원가결에 뒤이어 하룻만인 26일 상원에서 내년 2008년 4월까지 미국의 전투병력을 완전 철수시킨다는 목적을 명시한 상하양원 합동회의 법안이 통과된 뒤를 이어 기자들과 만났습니다.

하원과 상원 모두에서 가결된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전비 법안에 대한 부시대통령의  거부권행사 의지를 백악관이 되풀이 경고하는 가운데 이제 상하 양원은 이라크사태를 둘러싼 의회와 부시대통령과의  격돌  다음단계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상원표결에 뒤이어 공화당의 미치 맥코넬 원내총무는 기자들에게 일차 협의는 이미 시작되었다고 기자들에게 말했습니다. 

대통령과 이미  대화를 가졌다고 맥코넬의원은 밝히고 어떠한 새로운 법안도 미군병력의 이라크철수 시한을 포함하지 말아야 한다는 공화당측의  입장을 재 천명했습니다. 

철수시한을 명시하지 않은 가운데 가급적 조속한 시일안에 전쟁비용이  미군병력에게 지불되어야 한다고 맥코넬의원은 강조하고 이에 관한 논의가 조속한 시일안에 이루어져 신속히 현 분규가 해결되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26일 기자회견중에  상원 민주당 원내총무, 해리 리드의원은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과 함께 부시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 의지를  재고할것을 촉구했습니다.

부시대통령은 반드시 의회와 공동협력해야 할것이라고 리드의원은 강조하고 그러나 부시대통령은 그렇게 하려 들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의회가  미국 국민의 희망에 부응해   전비법안을 통과시켰다는 사실에 개인적으로  만족감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펠로씨 하원의장도 부시대통령에게 거부권행사 의지를 재고해 이번 법안에 서명할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번에 상하, 양원 모두에서 가결된 법안은 부시대통령이 주창해온 전진을 위한 원칙과 또한  미군의 임전태세확립을 위한  국방부의 자체 원칙들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고 펠로시의장은 지적했습니다. 

한편, 하원, 공화당원내 총무인 죤 보너의원과 다른 공화당의원들은 대통령의 거부권행사에 뒤이어 민주당의원들과 자리를 함께 할 태세로 있다고 말하면서도 미군병력의 철수일정은 원하지 않는다는 공화당의 기본입장은 굽히지 않았습니다.

법안에 인위적인 미군철수일정을 못밖게 되면, 그것은 전장에 나가있는 군장성들의 발을 묶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면서 보너의원은 그런법안에 대통령은 절대로 서명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보너의원은 민주당내 보수성향의원들과 대다수 공화당의원들은  자리를 함께해  현 교착상태를 풀어나갈 용의로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백악관의 ‘다나 페리노’대변인은 대통령에게 회부된 전비 법안을 가리켜  ‘패배한 사명’이라고 묘사했습니다. 

부시대통령은 지난 수주일동안  공언해온대로 이번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할것이고 자신이 서명할만한 새 법안이 기초되길  고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는 것입니다. 

민주당이 고려중인 선택방안들가운데 하나는 전비지출기한을 일단 2개월간으로 한정하는  조항만을 담은  새 법안을 기초해 부시대통령에 보내는 안이 있습니다. 

그러나 미군철수에 관한 문구가 법안에서 삭제될 경우, 펠로시 하원의장과 민주당지도부는 앞서 간신히 설득받아 동조했던 민주당내 급진파 좌경의원들의 반발을 사게 될것입니다.  이들 급진파의원들은  앞서  대부분 미군 전투병력을 내년 2008년 4월까지 귀국시킨다는 목표만을 법안에 삽입토록 하는데 마지못해  응했던 것입니다.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전비 지출법안을 둘러싼 의회와 대통령사이의 대결국면이 장기화될경우 미군병력에 대한 역효과를 대통령과 국방부모두 경고하는 가운데,   부시 대통령은 물론 상하양원 민주당과 공화당 양당 모두   현 교착상태를  조속히 해소하라는 가중된 압력에 처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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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S. lawmakers are already consulting on next steps after President Bush's expected veto next week of Iraq-Afghanistan war funding legislation. VOA's Dan Robinson reports from Capitol Hill, Democrats and Republicans spoke after the Senate followed the House in approving the war funding conference report endorsing a goal of withdrawing most U.S. combat forces by April 2008.

With the White House repeating the president's intention to veto the bill, the wheels are turning in the House and Senate looking ahead to the next phase of the standoff between Congress and President Bush over Iraq.

After the Senate vote, minority leader Mitch McConnell told reporters that preliminary discussions had already begun.

Saying he had also spoken with the president, McConnell re-stated the Republican position that any new legislation should not contain a timetable for withdrawing U.S. forces:

"What we need to do is get the money, all of the money, down to the troops, without a withdrawal date, without the pork [extra spending items], as rapidly as possible, and those discussions will commence very soon and we hope to be able to get a quick result," said Mitch McConnell.

In a news conference, Senate majority leader Harry Reid joined House Speaker Nancy Pelosi in urging the president to reconsider:

REID: "The president has to work with us. He has refused to do that and so I feel very comfortable that we have moved this legislation forward in keeping with what the American people want."

PELOSI: "I would hope that the president would reconsider and sign this bill. This is a bill that has the president's own benchmarks in it, for progress, it has the Department of Defense's own principles for [military] readiness."

House minority leader John Boehner said Republicans are prepared, after the president's veto, to sit down with Democrats, but repeated his position on a troop withdrawal timeline.

"What we are not going to have are artificial deadlines, we are not going to have shackles on the generals on the ground, in a bill," said John Boehner. "The president is not going to sign such a bill. And I think that you will see conservatives in the Democratic party and most Republicans are willing to sit down and to work our way through this."

White House spokeswoman Dana Perino described the bill headed to the president desk as mission defeated.

"I just spoke to the president in the Oval Office, and as he said he would for weeks, the president would veto this legislation, and he looks forward to craft a bill that he could sign," said Dana Perino.

Democrats are considering their options, possibly including one that would send the president a new bill containing only a two-month funding provision.

But when it comes to removing withdrawal language, Pelosi and other Democratic leaders may again face opposition from left wing members had earlier been pressured to go along with stating only a goal of removing most combat troops by April of next year.

With the president, and the Pentagon, warning of the impact on troops of a lengthy funding standoff, or scuffle as Senator Reid put it Thursday, both parties in Congress, as well as the president, will be under pressure to break the deadl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