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중국에서 열리는 세계여자월드컵에서 미국과 북한간의 경기가 벌어집니다.

22일 중국 우한에서 열린 조 추첨식에서 세계 랭킹 1위인 미국은 북한, 스웨덴, 나이지리아와 함께 B조에 편성됐습니다. 이들 네 나라는 16강에 진출하는 두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이게 됩니다.

이 날 조 추첨식에서는 북한의 B조 배정에 대해 논란이 있었습니다. 국제축구연맹인 FIFA가 조추첨 직전에 추첨 없이 북한을 B조에 우선 배정했기 때문입니다. FIFA는 이유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지난대회 우승자인 독일은 일본, 영국, 아르헨티나와 함께 A 조에 속했으며, 개최국 중국은 D조에서 덴마크, 브라질, 뉴질랜드와 결선 진출을 노리게됐습니다. C조는 노르웨이, 가나, 호주, 캐나다 팀이 들어있습니다.

세계여자월드컵은 9월10일부터 30일까지 중국의 우한, 쳉두, 항저우, 상하이, 텐진 등 5개 도시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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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United States women's national soccer team has been given a difficult draw for this year's Women's World Cup in China.

In the draw Sunday in Wuhan, China, the world number-one ranked Americans were placed in Group-B along with 2003 champion Sweden, top Asian side North Korea and Nigeria.

There was some controversy, as football's world governing body placed North Korea in Group-B before the draw. Despite questions about why North Korea was taken out of the draw, FIFA officials refused to explain the move.

Defending champion Germany received a relatively easy draw in Group-A, facing Japan, England and Argentina. Host China also got a favorable draw in Group-D, going up against Denmark, Brazil and New Zealand.

World number-three Norway, seeded second at the tournament, will face Ghana, Australia and Canada in Group-C.